마지막 날~
종무식 후 밖을 보니 해가 쨍쨍!
해넘이를 볼수있을듯해 서둘러 집으로.
관악산엘 올랐습니다.
연주암 향한 여인네들의 필그림 행렬이 적잖았고.
고드름이 먼저 들어오네요.
어찌나 급히 올랐던지 속옷이 땀에 범벅.
1분여 만에 내의,내피 갈아 입었습니다.
벗은 옷 배낭에 집어넣으니 얼어 바삭바삭~
일몰 까진 아직 20여분.
커피 마시고 주변을 담았습니다.
왼쪽으로 기상대,연주대~
우측은 차례로 한남,동호,성수대교.
기상대와 정상
여의도,관악,영등포,강서구 일대.
과천
도곡동,양재,경마장.
2009년이 서해로 지기 시작하네요.
화성 시화호~인천 송도 사이.
관악산이 김포공항 비행로라 수분 마다 비행기가.
2009년도 이리 갔습니다.
두분 따라서 겠죠~~~
세상은 가면,오는 게 있어 평형을 유지하는 법~.
뒤를 돌아보니 이리 보름달이 떠올랐네요.
일년 마지막 날 보름달은 일생 한번 정도로 귀하다나.
그래서 올해 해맞이는 보름달 월출도 동시에 볼수있답니다.
하산 하니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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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님들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쟁취하시구요~^^
곧 일출 보러 갑니다.
사진~.
어쩌다 이리 되었네요.
새해엔 큰 카메라로 찍어 올리겠습니다.
모짜르트 하프너 교향곡 2악장 안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