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다방으로 여기저기 어울려 다니고 미팅을하고
기타와 노래가 있어서 젊음이 어떻게 지나가 버렸는지 모르겠어요.
뿔뿔히 흩어져 사는 그 친구들이 생각나는 오후3시
차 한잔 들고 추억 앞에 앉아 있습니다.
이 노래를 아주 잘 부르던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미국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동창에게 전해 들었지만
더 이상은 물어 볼 수 가 없었던...
사월과 오월의 "화" 이 노래는 백순진님의 여자친구(상명여대 미술과에 다니던)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라 합니다
가난한 그 시절엔 3등 완행열차를 타고
요즘엔 흔한 비행기 대신 배를 타고 여행을 다녔지만
항상 친구들에게 기타가 들려져 있었지요.
*세월이 흘러 사월과 오월의 멤버들도 이렇게 멋지게 나이가 들었군요.
위 동영상은 2005년 12월 24일 에 있었던 사월과오월의7080콘서트 장면입니다. 가사는 화면에 자막이 있네요.. ![]() 이곡은 1973년당시 4월과 5월의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