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 잡초제거 작업 하는 날~
TV 에서 ~
또는 잡지에서~
볼 수 있는 넓은 잔디밭.
눈으로 보기에 참 싱그럽고
너무 좋아 보이잖아요.
그렇게 푸른 잔디밭을 만드는 작업은
보통 정성이 아니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집 앞에 심어놓은 잔디.
넓은 공간에 초록이 가득한
잔디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 하겠지요.
그런데
잔디 보다는 ~
잡풀들이 먼저 쑥쑥 ...
지라는 풀을 바로바로 뽑아 주어야 하는데~~
다른일에 바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많은 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황대장 오늘은 풀뽑는 작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듯 합니다.
에휴...한줄 한줄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 이지요
우리 몸 중에
제일 게으른 것이 눈이고~
제일 부지런한 것이 손이라 했던가요~
눈으로 보며 언제 저 풀을 다 뽑아주나
걱정만 가득 이었는데
손이 일을 시작하니 이렇게 말끔한
잔디밭이 되었습니다.
우리집 몽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열심히 지켜보고 있네요.
복돌이는...
요렇게 졸린 눈으로
황대장과 짝꿍이 뭘 하는건가
궁금한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전내내...
잔디밭 풀 뽑는 작업을 마치고
잔디밭 끝에서 바라본
황가네농장의 보금자리 랍니다.
아직 예쁜 잔디밭으로 가꾸려면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고
잡초도 계속적으로 뽑아 주어야 겠지만.
초록빛 가득한
멋진 잔디밭을 기다리며
더운날
땀 삐질삐질 흘리며
잡초제거 작업을 마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