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경기북부쪽에 소요산 다녀왔어요.
너무 즐거웠어요.~^^* 근데 너무 오랜만에 산에가니..입장료가 2천원이나 하더라구요.~대략기절^0^
평일이라 사람들이 적당히 있어서 좋았답니다. ㅋㅋ 거의 부부아니면 연인들처럼 뵈는 사람들..어제 뵌 분들 중에 산중간쯤에서 신문깔고 데이트 하시던 백색양복 입으신 할아버지와 정장에 구두신고 오신 할머니가 제일 인상에 남네요. ㅎㅎㅎ (사실 추리한 30대 쏠로들인 저희는 내심 부러웠다는...)
사진 잘 보시면 다람쥐도 보여요. 동그랗게 표시해놓은부분이요~다람쥐들이 사람들과의 적당한 거리는 부담없이
즐기는 것 같아요. 가까이서 찍으려는 욕심에 너무 다가서서 도망치긴 했지만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에서는 별로 의식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 가끔 이렇게 자연속으로 들어가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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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소요산당겨왔어요~
cozypost |
조회수 : 1,20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8-04-12 1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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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금순이
'08.4.12 8:15 PM좋은곳 다녀오셨네요.
30대의 솔로?
눈을 더 크게 뜨시고 주변을 살펴보셔요.ㅎㅎㅎ
아니면 산악회 가입은 어떨까요?2. 한미숙
'08.4.12 10:58 PM앗..저도어제 소요산엘 갔었는데...
같은82쿡 가족이라도 얼굴을 모르니 그냥지나쳤을 수도...
전 대한민국의 아줌마라 봄나물 캐왔네요...
아직 벗꽃이 만개 하지 않아 조금은 섭섭.... 했답니다.3. 아자
'08.4.13 2:50 PMㅋㅋㅋ저는 사진 끝까지 보지않고 윗사진4장중에서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봐도 없잖아요..어디있지..??하고 열심히 들여다 봤네요..
이런 무식함이 ..한번 더 밑으로 내려봤으면 눈 크게 뜨지 않고도
다람쥐를 볼 수 있었는데...ㅋㅋ4. cozypost
'08.4.13 8:33 PM금순이 님 - ㅋㅋ 산악회...친구가 한번 들었었는데 40대 후반이 가득했다는...ㅎㅎㅎ
자유시간님- 청솔모도 너무 귀엽죠? 청솔모가 잣나무 잣을 너무 좋아한다네요. ^^*
한미숙님- 앗...미숙님도...ㅋㅋ 진짜 얼굴을 모르니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겠어요. ^^*
벗꽃은 담주 화요일정도쯤 만개할꺼라네요. 저도 아쉬웠어여~^^;;
아자님 - 저도 늘 그래요. ㅎㅎㅎ 진짜 눈앞에 두고 업은애기 삼면찾는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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