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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살아가면서..

| 조회수 : 1,489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7-10-02 22:18:07
한 달여전..

촌장이 접촉사고가 있어 병원에 잠시 입원을 했었다.
한참 바쁠때 이렇게 되고보니 모든 집안일이 내 차지였다.

고추는 붉게 붉게 익어 가고 ..
바쁜 마음을 아침 일찍 고추밭으로 향했다.

싸한 아침의 기운이 내 온몸을 일깨운다.

고추밭 가는 오솔길..
이 길을 오르 내리며 항상 눈은 자연을 따라 다닌다.
어떨 땐 나보다 먼저 도토리 주워려다니는 청솔가지도 만나고.
솔잎에서 떨궈진 송충이도 만나고.
먹이를 노리는 사마귀도.
그리고 화려함보다 수수함을 드러내는 키 작은 야생화도 만나고..




안개가 자욱한 들판을 따라 나 있는 오솔길..
내 눈에 들어 온 자연의 연출작..

이른 아침에 활짝 피어난 달맞이꽃과
이젠 생을 다하고 누렇게 뜨 가는 풀잎이
달맞이꽃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기어이
거미줄을 매개체로하여 어울려있는 모습이
아낙의 눈에는 눈부셔보였다.

그래서..

한 컷 찰칵!!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 뿌리
    '07.10.3 12:21 AM

    시골아낙님.. 오랜만이에요. 잘 계시지요..
    아낙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건강하세요~~

  • 2. 에셀나무
    '07.10.3 10:53 AM

    ㅎㅎ 반가와요

  • 3. 시골아낙
    '07.10.3 9:47 PM

    따뜻한뿌리님..
    정말 반갑습니다.
    거기도 고추 갈무리 끝났는지요.
    뿌리님도 저 처럼 사시겠지요? 바쁘게..
    뿌리님도 건강하실 바랍니다.

    에셀나무님 저도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냈셨죠?

  • 4. 온새미로
    '07.10.4 7:51 AM

    방갑네요.....자연의 일상이 내 생활이면서도....그래도 항상 신선한 모습으로 좋은걸 보니 전 어쩔 수 없는 촌닭이네요...ㅎㅎ

  • 5. ^^클리닉^^
    '07.10.5 11:13 AM

    혹시 시골기차의 시골아낙님???
    정겨운 곳에서뵌 닉네임이라 반가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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