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공사 복이 터졌습니다^(^

| 조회수 : 1,910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8-21 21:22:55
올해에는 공사 복이 터졌는가 봅니다.

아침부터 흙을 싣은 대형트럭들이 지금 거주하고 있는 판넬 집 옆 논에 열심히
흙을 붓고 있고,포크레인 장비는 그 흙을 논에 다져 놓고 있습니다.
이일을 3일동안 반복되어야 된다네요.

  공짜 흙이 생겨 3년 전부터 논을 매립하고 있는데
올해엔 드디어 논을 다 매립할 수 가 있을 것 같아 논이 매립이 되면
블루베리라는 과일을 심겠노라'
계획한 되로 일이 진행이 될 것 같으니 또 한번 남편의 꿈은 이루어 지고 저는 또한
일복만 더 터지게 되어 있으니 이럴땐 기쁨인지! 슬픔인지!

    오늘은 생태나무학교에서 아이들 캠프가는 날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려온 준비물 소식이 당장 사야되는 튜브, 수영복이며
아이들 여름신발까지 속을 썩이고 있어 잠시동안 아이들을 캠프에
보내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치고 지나갔답니다.

그럼 튜브만 사서 캠프에 보내야지 생각하고 예산읍내에 갔는데
예주는 작아진 수영복을 억지로 입으라 달래놓고, 혁주에게는 반바지 입고
수영하라 했지만 이미 제 마음은 수영복을 따라 제 발길이 가고 있었답니다.

간단히 아이들 준비물을 사들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아이들은
신이나서 룰루랄라 ^^*~인데 제 마음은 왜 이리도 아파오던지 순간 지금 짓고 있는
흙집이 제 마음을 짓누루고 있답니다..

어서 집이 완성이 되면 이런 마음이 다 날아가 주려는지^(^!!
>
        
    


  제 파란색 장화 보이시나요. www.morningapple.co.kr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
    '07.8.21 10:50 PM

    삶이 미완성리라 했느데 어찌 구구한 설명이 있겠는지요?
    빨리 완성되시기를 바랍니다.

  • 2. strega
    '07.8.23 8:14 AM

    꿈은 이루진 뒤보다 이루어 가는 과정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이룬 것도 없지만 아이들 크고 나니 자꾸 떠나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어른들이 저보고 하시던 말씀, "좋은 때야"가 떠오릅니다. 정말 좋은 때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941 곰브리치미술사 특강 1 4 intotheself 2007.08.23 1,303 31
7940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 모습~ 7 징검다리 2007.08.23 1,685 13
7939 임마중이라도 나가 볼까요? 7 안나돌리 2007.08.23 1,497 19
7938 늦동이 조카예요.. 10 핑크하트 2007.08.23 1,806 9
7937 조용한 쉼터~~~~~~~~~~~~~~ 4 도도/道導 2007.08.23 1,051 34
7936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2 징검다리 2007.08.22 1,711 14
7935 울애들...(처음올립니다.) 12 김봉주 2007.08.22 2,200 13
7934 부부 7 어부현종 2007.08.22 2,665 39
7933 다시 브람스를 듣는 아침 2 intotheself 2007.08.22 982 29
7932 기립박수를 치다,손바닥이 얼얼하게 6 intotheself 2007.08.22 2,120 31
7931 공사 복이 터졌습니다^(^ 2 아침농장 2007.08.21 1,910 29
7930 주렁주렁 포도가 달렸습니다. 4 라벤다 2007.08.21 2,149 61
7929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이 있습니다 8 안나돌리 2007.08.21 1,804 9
7928 오징어도 아니고 문어도아닌 이상한고기 8 어부현종 2007.08.20 2,497 27
7927 태백배추단지와 풍력발전기 2 remy 2007.08.20 1,641 59
7926 인동초, 설악초.. 2 remy 2007.08.20 1,179 55
7925 석양과 추억~~~~~~~~~~~~~~~~ 2 도도/道導 2007.08.20 927 62
7924 Lake Louise 와 6 glaciers PUMKIN 2007.08.20 877 13
7923 들 길 위에서 만난 친구(패랭이꽃) 7 시골아낙 2007.08.19 1,449 36
7922 꼭 비가 오더라~~ 6 안나돌리 2007.08.18 1,637 15
7921 목동의 풍경 4 Christine 2007.08.18 1,754 30
7920 비오는 날 하릴없이... 9 시골아낙 2007.08.18 2,060 16
7919 보내지 못한 쪽지 4 뜨라레 2007.08.18 1,141 14
7918 사람들... 1 엉클티티 2007.08.18 1,279 66
7917 얼굴들.... 6 엉클티티 2007.08.18 1,783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