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태양은 뜨겁다 못해 다 태울것도 같고.
도저히 집에 갈수 없다 싶어서 근처 계곡으로 갔습니다,
입은채로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어른들은 발만 물속에 담그고 모여앉아
수다 떨었죠.
아~ 너무 좋더라구요, 땀이 들어갈정도로 시원하고, 물소리에 귀도 시원하고....
한참 수다를 떨다보니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길래 사진 찍었어요.
이곳 여주에 있는 말감산입니다, 이곳은 아직 흐르는 물을 식수로 삼는 곳도
있거든요. 계곡물이 아주 좋아요.
어둑해질때까지 놀다가 들어왔더니 집도 열기가 식어 한결 좋더라구요,
오는 손님 귀찬아 하지 않고 방법을 찾으니 나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