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사동에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쌈지골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달을 보면서 소원을 적는 행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종이에 적힌 다양한 사연들이 재미있어서 읽어보다가
한 방 찍었습니다.
그리고 점심먹으러 들어가기 전 식물이 눈길을 끌어서 또 한 방
오늘 사진전시를 두 곳에서나 보는 행운을 누렸는데요
반쪽이님이랑 함께 사진앞에서 도도님의 강의를 떠올리면서
우리가 두 번 수업에 이렇게 눈이 달라졌다니
혹시 시간이 되면 안나돌리님을 초빙해서 강의좀 더 들을 수 있을까? 하다가
미리 연락을 못 드린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면서 아쉬워 하기도 했답니다.
사진에서는 사연이 보이지 않지만
이 사진을 본다음 자신의 소망을 공개적으로 써서
일년동안 지킨 다음 일년의 마무리를 하는 날
한 번 뒤돌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올렸습니다.
몰론 공개적으로 쓰기 어려운 사람들은 자신의 다이어리에 써놓고
자꾸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거나 글로 쓰는 것이 그저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보다 더 실현가능성이 크다고 하니까요.
인사동 나들이에 관한 글과 사진은 everymonth에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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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2-15 0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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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ippo
'06.2.15 10:36 AM이 글읽고 저도 올해 제 다이어리에 크게 써놓았습니다.
딱 두가지...
하나는 제가 노력해야할 것...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들어 주셔야 하는 것...
매일 크게 읽으면 들어 주실까요?
너무 많으면 안들어 주실까봐 하나 밖에 안적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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