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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어느새 훌쩍 큰 아이가
내 곁을 잠시 떠나던 날...
왜 이리 흰눈은 쏟아지던 지
눈꽃에 맺힌
저 방울..방울은...
내 기도의 영롱한 빛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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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rian
'06.2.7 8:34 PM혹,입대하지 않았나요?
얼마전, 아들 잘 먹이려고 ~~~ 이런 글 읽은적이 있는데...
맞다면, 방울방울 맺히는 안나님의 눈물의 기도가 분명히 큰 축복의 기도로 아드님에게
큰 힘이 될겁니다.
저도 내년쯤에 입대를 앞두고있는 엄마입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입고간 옷이오면 ,그때 한바탕 울고나면 조금 마음이 낫답니다
조금만 힘들어하세요.2. 안나돌리
'06.2.7 8:47 PM낮에..
연병장을 들어서며
잘 다녀 오겠다며 ..
전화를 했네요.
큰아들은 갈때는 잊어 버렸는 지
내리사랑인 지..작은 아들이 더
걱정스럽고 맘에 밣히네요^^
marian님...감사합니다...3. 라니
'06.2.7 10:51 PM그러셨군요.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잠시 빌려주는 것이라.
그리고 내가 만지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만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한 며칠 배게를 많이 적시시겠군요...
토닥토닥...^^4. 우향
'06.2.8 9:14 AM사진 참 맑고 슬퍼요.
눈물방울이라~
강하게 끌어 당기는 힘.....사랑은 슬픔입니다.
자식을 나라에 2년 동안 맡겨두는 어미의 심정이
나의 기도에 넘쳐 흐릅니다.5. intotheself
'06.2.8 10:27 AM군대,이야기만 나와도 나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중학교 이학년 아들이 있어요,제게도
만약 그 아이가 그 나이가 되어 군대에 가게 되면
나는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것인지
오래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안나돌리님
아마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면서 기다리면
시간이 더 잘 가지 않을까요?6. 반쪽이
'06.2.8 12:36 PM대한민국에 아들가진 사람이면 거의 겪어야 하는 과정,
저도 이 문제로 아들과 실경이를 하고 아직도 대기중이랍니다.
입대날짜를 자신이 컴푸터로 연기하는 바람에 벌써 몇번째입니다.
옛말에 '매와 주사는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설득해도
미적미적 미루는 통에...
아무튼 안나돌리님의 아드님은 용감한(?) 대한의 아들이 되었으니
무사히 군복무기간 마치길 바래요.7. 노니
'06.2.9 1:49 AM늦둥이(초딩3년) 군대 안간다고 합니다.
아빠는 그러지요. 군대, 좋은 곳 이라고!
밥도 공짜로 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몸튼튼 마음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라고요.
그렇지만 엄마 마음은 아니지요.
건강히 잘 다녀오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