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보고 나니...우리 일행을 태울 차가
하산길목에 터억 도착해 있었답니다..
이 돌리일행이 뜬다는 연락에
일찌감치 대령을!!!
ㅎㅎㅎ 저 이런 사람입니다아!!!ㅋ
아..그러고 보니 귀경재미에
점심들을 쫄쫄이 굶었다는 거 아닙니까?
모다들 굶주린 배를 안고 옥과의
송원에서 어마 어마 만찬을 즐기는
바람에 쌈지돈 여행경비는 바닥이 나고!!헤헤...

▲밤하늘 가득 쏟아지는 별을 이고
풍경소리 자장가 삼아 하루밤을 보낸
설산 수도암의 요사채의 뒤뜰로 가는
아주 예쁜 문입니다....

▲요사채 위쪽으로는 설산의 정상이 보입니다.

▲앞마당 뜨락 감나무엔 까치밥이 대롱 대롱 매달려 있어
그 또한 한폭의 그림같더군요~~~~~

▲일찌감치 수도암을 나와
택시로 순창으로 이동을 하며 하늘을 보니
전형적인 파란 가을 하늘이였습니다.

▲강천산을 들어서면 바로 병풍바위가
초입부터 환성을 지르게 한답니다.^^

▲병풍바위위에서
물이 내뿜어져 내리는 데
인공으로 한다 해도 참으로 신비로왔답니다.....

▲양쪽으로 흐르는 폭포인데 위에 사진이 큰 폭포입니다,

▲이리 아름다운 계곡의 연속이라지요....
물론 물은 거울같이 맑고 깨끗하고!!!

▲강천산의 단풍은 거의 애기손같은
아주 작은 단풍잎이 특징이였습니다.
노란색이 드는 단풍나무가 있어 환호성을 지르며!!!

▲색채의 아름다움이 꼭 동화책같으지요~~~^^

▲계곡을 끼고 이리 산봉우리가 펼쳐져 있었답니다.^^

▲강천사 입구로 늘어진
나무가지에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나더군요^^

▲곶감을 만드시는 중인가 봅니다.
보기 좋다는 생각에 앞서~~~
아...하나 따 먹어 보았으면?? 웬 도둑넘 심뽀가!!@@ ㅋㅋ

▲절에는 유독 소원을 빌러 오는 사람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도 딸하나 낳게 해 달라고 빌어 봐?? ㅋㅋ 이 꽃띠나이에??? ㅎㅎㅎ

▲절정의 단풍은 놓친 듯 하여 약간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기와장밑으로 수북이 쌓여 가는 가을을 보았다지요~~~

▲강천사를 지나 현수교를 건너
신선봉을 올라 전망대에서 강천산의
사방천지를 둘러 보았답니다.

▲신선봉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바라다 보니
그쪽으로 산행코스를 잡으면 아주 끝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우리가 올라 오기전에 들른 강천사가 보이더군요..
신선봉은 아주 가파라 보호줄을 잡아 가며 올랐고
하산은 삼인대쪽으로 내려 와 보니 강천사 앞으로 내려
오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산을 하는 데
많은 관광차가 들어 와 어찌나 인파가 붐비던 지....
강천산의 예전의 모습을 보전키가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