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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매혹시킨 화가들
intotheself |
조회수 : 1,284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5-11-11 02:49:49
오늘 마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제목입니다.
그런데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 읽어버리고 반납을 하려고 생각하니
화가들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그 화가에 관한 싸이트가 적혀 있어서
가장 가보고 싶은 폴 클레 싸이트만 우선 everymonth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 곳은 싸이트를 적어놓으면 파란 줄이 그어지면서
그 곳을 누르면 바로 그 싸이트가 뜨길래 신기해하면서 눌러 보았지요.
늦은 밤이라 더 뒤적이긴 어렵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그림 한 점
찾아서 보고 있는 중입니다.
박서림이란 젊은 화가인데요
일년에 2개월 정도는 여행을 하면서 그 과정에서의 느낌을 글로 적고
스케치도 하는 모양이더군요.
그녀의 전시회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을 당기는 책이었습니다.
1. 하얀 안개 속의 보헤미안 숲 - 에곤 쉴레와 체스키크롬노브
2. 수채화 속 피아노 - 파울 클레와 베른
3. 당신과 함께 바다를 그리워한다 - 장콕토와 망통
4. 무죄의 새하얀 공간을 채우는 빛과 그림들 - 앙리 마티스와 방스
5. 올리브 나무 사이로 들리는 빛의 교향곡 - 피에르 어거스트 르느와르와 카뉴 쉬르 메르
6. 태양을 머금은 안달루시아의 열정 - 파블로 피카소와 말라가
7. 영원한 창조의 불길 - 파블로 피카소와 앙티브, 발로리스
8.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끝이 없습니다 - 폴 세잔과 액상 프로방스
9. 태양과 미스트랄 그리고 싸이프러스의 땅 - 빈센트 반 고흐와 아를
10. 영원한 꿈을 꾸고 있었다 - 살바도르 달리와 피게라스
11. 그가 살아가는 이유, 인생은 아름다운거야 - 툴루즈 로트렉과 알비 그리고 보스크 성
12. 나는 계속하리라 -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루아르
13. 해질녘 밀밭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 - 장 프랑수아 밀레와 바르비종
14. 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 - 피터 폴 루벤스와 안트베르펜
15. 누구나 마음 속에 정원을 가꾸고 있다 - 클로드 모네와 지베르니
16. 낮게 깔린 구름 사이로 까마귀 떼가 날아드는 곳 - 빈센트 반 고흐와 오베르 쉬아즈
제목만 읽어도 보고 싶은 화가들이 많이 있지만
막상 읽어보면 즐거움이 더하더군요.
방스의 마티스가 장식한 교회를 보고 또 보면서 언제 이 곳에 가나
공상에 잠기기도 하고
고흐와 테오의 무덤을 책에서 보고
디카로 찍어보기도 하는
상당히 인상적인 책읽기를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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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intotheself
'05.11.11 2:58 AM그림이 뜨질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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