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알게 된 분께 선물하려구 2인조 찻잔 샀어요...^^(여기까정 흐뭇~합니다.)
어제 ##택배로 인터넷 접수할려고 했더니 추석 지나야...
그래서 에어롤로 중무장시키고 여분까지 챙겨 우체국으로 직접 향했는데...(아! 여기까정 흐뭇)
직원한테 싸이즈 맞는 상자 주문하면서 가지고 간 봉다리 뭉치를 바닥에 놔야 하는데 왜 데스크 위에다...참 알 수 없습니다.(결정적 실수를 하고 맙니다)..
상자받아 몸 돌리다 그만 그 안에 든 찻 잔 하나 몸을 던지더니...바닥으로...놀라서 흔들어보니 사각사각...깨진 거예요...속상하대요...오늘 부친다고 온갖 부산 다 떨더니...ㅉㅉㅉ
직원께서 추석지나 보내라고...어차피 남은 일인조도 보장 못한다고(추석이라 짐들이 날아다닌대요)
그냥 왔어요...
이건 그냥 내가 써야겠다 싶어 어울리는 찻 잔 찾아다가(이케아에서 산 6인조)한 번 찍어봤네요...그냥저냥 어울리남요?
한번쯤님! 계획에 차질 생겨^^ 다른 아이템으로 갈 거예요...아까 문자와는 좀 사정이 다르지요?실상이 이렇습니다...원래 가기로 한 놈들 그냥 한 번 보시라구요...쩝쩝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결정적 순간에 덜러쿵!!!
매드포디쉬 |
조회수 : 1,66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9-15 1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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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5.9.15 12:21 PM받는 마음도 기쁘지만...줄 때가 더 행복하지 않나요...?
해서 들뜬 마음에 앗차 !!! ㅎㅎㅎ
액땜해서 올 추석은 잘 보내시게 되겠습니다....2. 한번쯤
'05.9.15 12:23 PM느낌은 벌써 받아서 사용한 것처럼 ...기분은 풍요롭구 부자랍니다.
내 이쁜 눈속에다 밑줄쫙~~~~~그어놨어요... 암튼 모든것이 고맙죠....지는.....편한 오후보내세요..*^^*3. 달걀지단
'05.9.15 3:05 PM살림정말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사시네요...배워야 겟네여
4. 예술이
'05.9.15 8:41 PM흰 받침도 깔끔하니 어울리네요 뭐.
5. 강두선
'05.9.15 8:50 PM아이고~ 아까워라...
찻잔은 깨졌어도 마음은 전해졌겠지요?6. 매드포디쉬
'05.9.15 9:20 PM달걀지단님...그 동네만 깨끗해요^^일명 포.토.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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