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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체력을 요하는 외식 ^^(하나)
저흰 일단 집에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큰 차타고(대중교통) 드라이브한 다음(아직 작은 차가 없는 관계로)
5000원 넘지 않는 가격의 ㅇㅇ탕,ㅇㅇ국,ㅇㅇ/ㅇㅇㅇ 찌게 종류 먹는데요//
단 ! 티비나 인터넷에서 좀 알려진 데로/주변에 볼 것, 살 것 ㅎㅎㅎ있는 데로 가요...
오늘은 좀 다른 걸루 인천 차이나타운에 갔어요...올 봄 얼굴 터지게 추운 날 갔었는데 오늘은 한 여름같이 덥더라구요...신랑이 오늘 쏜다고 비싼 거 먹자고 해서 좀 흔들렸지만,그냥 저번처럼 간짜장과 삼선짬봉 먹었네요...첨에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했는데 우리 입맛에 맞고 가격도 비슷해요...어릴 적 짜장,짬봉땜에 항상 고민했던 이야기 또 합니다...^^
주변에 자유공원이랑(좀 삭막하지만,바다도 보이고) 100년 넘은 답동성당도 볼 수 있구요...헌책방거리에서 옛날 책도...다리가 아프긴 하지만 볼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지를만한 것두 있구요 ㅎㅎㅎ
암튼 외식하는 데 상당한 체력을 요하지만 착한 가격에 운동도 되고...
참 ! 사진 여러 장 올리는 거 아직 못 배워서 두 번에 올려야 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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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요
'05.9.10 9:35 PM저도 4월 까지는 인천에 살아서 차이나타운 아이들과 가끔 갔어요.
자장면 사먹고 자금성이 맛있던데요.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신포시장의 닭강정....아 닭강정 먹고싶어.
분당으로 이사를 오니 닭강정 너무 먹고싶어요.2. 매드포디쉬
'05.9.10 9:58 PMㅎㅎ 자금성에서 먹었어요
3. 미소천사
'05.9.10 11:39 PM마음이 부자라 아름다우신분 . 항상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매드포디쉬님의 잔잔한 일상 늘 재미있게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우리집 남자 늘 무엇을 먹을까요? 고민하다가 항상 짜장면으로 낙찰 보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간식으로 매일 먹을 정도니까요. 일주일에 한번 외식메뉴 짜장면과 짬뽕속에서 저를 보는것 같아 미소짓게 되네요. 님의 소소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느끼실줄 아는분 같아 선한 마음이 퍼져옵니다.
4. 냉동
'05.9.11 1:01 AM소시절 짜장면 한그릇의 유혹에 하루종일 말잘듣던 시절이 떠 오르는군요.
침 돌아 갑니다~~5. 핑크로즈
'05.9.11 1:25 AM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편안하고 이쁜 부부일것 같아요. 즐겁게 사세요.
6. 콩콩
'05.9.12 10:47 AM앗, 저도 일욜날 자금성에서 짜장면 먹었는데...
그냥 짜장 아니고, 삼선간짜장이요. 흠!흠!
사실은요...전 그냥 짜장, 남편은 삼선간짜장...ㅠ.ㅠ
것도 차이점을 비교 검토해 본단 구차한 변명을 해 가면서...내가 이리 살면 누가 알아준다공...엉엉...
양심은 있어서 남편이 반씩 나눠 먹자대요. ㅎㅎ
근데, 자유공원엔 못 올라 갔어요. 시위관계로 전경들이 막더라구요.
전망이 괜찮다던데...아쉽더군요.
삼국지 벽화만 죽 훑고 내려 왔네요.
차이나타운...사실 별건 없지만, 느낌이 독특하더라구요.
지금은 폐가 비슷하게된, 아주 오래된 낡은 집들이 제 눈길을 붙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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