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플라쟈에서 발이 부르트도록
쇼핑을 하고는 저녁도 배가 터지도록 먹었겠다!!!
차 한잔하러 바닷가가 보이는 곳을 거닐어 보았답니다...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도
주위에 둘러 싸인 산세는 꽤 가파른 것이....
심상치가 않더군요~~

쇼윈도우의 모습이 창가에 비치어진
바다풍경입니다... 제 개인적 합성작품이 저얼대~~ 아닙니다...ㅋㅋ

가을의 쓸쓸한 부둣가가 연상되지만...
에공~~후덕지근하고 습한 우리나라 장마철 날씨랄까???

저녁식사후
차한잔하러 찾아 든 멋진 분위기의
길거리 카페입니다...분위기가 쥑여 주던군요...
아~ 나의 님은 어디 계실까???
흐흐... 울 남편 마누라도 없는 서울서 쓸쓸히~~~
같이 왔음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잠시 우울모드....ㅋㅋㅋ

차 한잔으로 이국의 흥취에 젖어 본 아름다운 시간이었답니다.....

가로등 불빛아래서
시라도 한귀절 읊으면 좋으련만..
생각나는 시상이라곤~~~아!!! 좋오타!!!!
흑.....메마른 나의 감성이여~~~~

홍콩의 첫날밤은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