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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시감송

| 조회수 : 1,035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5-08-28 02:35:13

그리움을 널어 두고 ...멀리가는 향기(honey가 젋었을때 참 많이 듣던 곡이랍니다)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에
그리움을 널어 둡니다

너무 많이 젖어버린
가슴 속 그리움들이
숨막혀 내 지르는 절규에
더는 견디지 못할 힘겨움

피어오르며
무리지어 흘러가는 흰 구름떼에
내 마음을 다 실어
그리운 이에게 보냅니다

가슴에 뚝뚝 떨어지는
서러운 언어들
그립다고,
너무나 그립다고
지울 수 없는 이름으로 되 돌아와

당신은
영원히 지우지 못할
내 그리움인가 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5.8.28 2:20 PM

    앗!!!!!!!!!!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저도 젊었을 때부터...테이프에 녹음해서 카세트에 듣던 시절부터
    들으면 아무 이유없이 서러워 눈물 한 방울 맺히던 곡이랍니다
    밤시간이 아니길 다행이예요
    또 울었을지도....

    몇 년이 흐른 어느 날...선전에 배경음악으로 나온 후 다소 대중적이 되어
    비밀을 들킨 듯 아쉬운....

  • 2. joylife
    '05.8.28 5:22 PM

    아, 올리비아 뉴튼 존....가슴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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