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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laire
'05.7.5 9:04 AM정말 아름다운 여자들이네요.
하모니님의 생각처럼 제 주변의 어떤 여자를 떠오르게 하기도 하구요.
미모와 미모를 세련되게 가꿀수 있다는거 그것도 지적인 능력만큼이나 부러운 일이지요.
나이가 들어도 예쁜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 예쁜여자가 부러운 마음은 없어지지 않네요.2. 초이스
'05.7.5 9:34 AM옷감의 질감과 레이스 등의 표현이 마음에 드네요.
어디선가 피에르가르뎅의 드레스와 중세초상화드레스가 비슷하다고 비교해놓은 걸 본 적이 있는데
많은 힌트를 얻을 수도 있겠다싶어요.3. joylife
'05.7.5 11:00 AM하모니님의 해설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니 그 느낌이 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무심코 보는 그림에도 이런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4. 아임오케이
'05.7.5 11:18 AM근데..여자들이 어찌 이리 하나같이 날씬하데요?
약간 꼬인데가 있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딸레미 증명사진을 보니 제 딸 같지가 않데요.
턱을 깎아서 완전히 뾰족한 계란으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저 여인네들도 실제와는 다르게 화가가 손(?)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ㅎㅎㅎ.
그리고 저도 서민들의 삶을 그린 그림들이 귀한게 참 아쉽네요.
귀족의 부인들에게만 아니라 평범하고 사소한 서민들의 일상에도 눈을 돌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김홍도나 신윤복이 갑자기 더 위대하게 느껴집니다.5. 모란꽃
'05.7.5 12:02 PM사랑하지 않을수 없게끔 생기고 가꾸어진 백년전 여인들의 모습이군요.
귀족의 삶이나 서민의 삶이나 여인의 속내는 크게 다르지 않을진대 그림속 저 여인들의 일생은 진정 지루하지 않고 행복했을라나?? 이쁘긴 무척 이쁩니다....^^6. 봄이와요
'05.7.5 12:53 PM - 삭제된댓글그림보며,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구나 합니다.
아가씨 때는 점심 시간에 얼른 밥 먹고 회사앞 전시장에 가곤 했는데, 지금은 맘 먹어야 가지네요.7. 생강나무꽃
'05.7.5 3:13 PM - 삭제된댓글어렸을 때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명작전집이 있었는데... 삽화그린 분이 이 화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나봐요. 굉장히 낯익은 선들과 터치, 색조... 아 읽고 싶다. 하모니님 감사합니다.
8. 아몬드조이
'05.7.5 6:02 PM하모니님의 설명이 더 재미있네요.
그림,음악 너무 감사합니다.9. 콩국
'05.7.5 6:18 PM저런걸 언제 입어볼수 있을런지...
그림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재미있었어요...10. 이연정
'05.7.5 9:19 PM정말 좋은 그림 잘 봤습니다. 설명도 재밌으시고...또 그 설명으로 인해 그림을 다시 한번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그림입니다. ^^11. 김수진
'05.7.5 10:32 PM눈이 정말 호사를 부립니다.
이런걸 어디가서 보겠어요.
아짐들이 좋아하는 취향이네요.12. 달려라하니
'05.7.6 1:15 AM갑자기 코르셑으로 허리를 꽉 조여야 할 것 같아요.ㅋㅋ
그 전에 풍만하던 여인네 들은 다 오데로가고...
잘 보고 갑니다! 감사!!13. 메밀꽃
'05.7.6 1:43 PM재밌게 잘봤네요^^*
14. 어떤날
'05.7.7 9:05 AM저도 잘 봤어요..의상이 멋지네요
15. 짱구맘
'05.7.7 2:29 PM^^ 방금 그림들을 다 제컴에 저장했습니다.
화면 보호기 배경으로 사용할라구요..
그림이 넘 멋져여...
설명도 재밌구요...
잘봣음다....^^16. 국진이마누라
'05.7.7 7:46 PM저런 옷 한번만 입어보고 싶어요.
저도 환상의 S자인데.. 들어갈때 나오고 나올때 들어가고..ㅋㅋ17. Harmony
'05.7.8 2:50 PMㅎㅎ
국진이 마누라님!
"저도 환상의 S자인데.. 들어갈때 나오고 나올때 들어가고..ㅋㅋ "
한참 생각했어요. 표현이 재미 있으십니다.
그런데 이런분들
직접 뵈면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그런 S라인이실거야. 그쵸?18. 호호아줌마
'05.7.10 2:43 AM이 화가는 상류층의 초상화작가로 유명하다네요
그 터치나 색감이 뛰어나고 순간을 잡아내는데 천재인듯싶어요
그런데 그림상의 여인들 너무 날씬하고 이쁘죠? 그건 쭉쭉 잡아늘린거니 너무 부러워하지마세요
그시대의 로얄패밀리들의 사진을 보면 지금의 우리와 별반 다름없거든요
오히려 그림처럼 이쁜 여인들은 없더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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