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라 언니께서 보시면 방가울 사진일랑가^^;;;

[안드로메다]

저도 심학세 여름이 더운 나라에서 살았었습니다.
어제 사진 정리하다 이 사진을 보니 너무 웃껴서..
사진을 디카로 찍어 올립니다~
누구의 생일잔치였던 듯 온동네 아이들 다 모여 있죠^^
인종도 갖가지..
그리고 엄지 손꾸락에 있는 애가 저입니다^^;;
새까만것좀 보세요^^~
뒤통수에 파란티가 남동생이고..
저사진 보면서 가심이 짠해져습니다.
머 특별난것 없지만 저에게 독특한 추억을 주신 부모님 생각에 너무 고맙기도 하고,죄송스럽기도 해요.
저렇게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려면 언어문제 문화 문제가 있었을텐데,마다 하지 않으시고 그 나라 사람되려 노력하면서 건실하게 살아오셨답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3년만에 한국으로 급히 귀국했습니다.
솔직히..
저나라보단 우리나라가 좋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나라도 좋겠지만 맘편히 발뻗고 이렇게 아줌마가 되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