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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賴..

| 조회수 : 2,497 | 추천수 : 271
작성일 : 2005-05-30 17:15:14
| NIKON D2H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SUNNY WB | 1/1000s | F2.8 | -0.60 EV | ISO-200 | 125.00mm | 信賴 / 靜山 作


안녕하세요..^^
전 희동이님의 남편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이 글이 가입인사가 되겠네요..
그동안 제 아내가 제 사진들을 이곳에 올렸더군요.. 사진을 게시할때마다 제게
사진에 대한 정보를 묻기에 그냥 알려주고 말았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허접한 사진인데도 불구하고 호평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제 아내가 이곳 82쿡을 접하면서부터 서서히 바뀌어 가는 밥상의 질적인 부분에
여러번 감탄을 하였답니다.. 이곳으로 인하여 제 식생활이 좀 더 윤택해진 것에
감사를 드리며, 저도 이곳에 조금은 도움이 되어드릴까 합니다..

허접한 사진이지만, 사진 하나하나 올리면서 사진에 필요한 정보를 조금씩 추가하여
여러분들의 사진생활에 보탬이 되어드릴까 합니다.. 저도 처음에 무작정 사진을 접할때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이 없었고..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어서 정보를 볼수도 없었던 때라.. 더욱 힘들었지요..
지금까지 취미로 하던 사진생활이 현재는 사진작가로 본업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사진....... 지금도 힘들고 배울점이 많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이곳에서 저도 배워가며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럼 이만.......


참!!! 이곳에도 훌륭한 솜씨를 보이는 고수분들이 많던데........... 많이 가르쳐주십시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5.5.30 5:33 PM

    여기서도 새로운 고수님의 출현으로 많이 배우고 가겠네요.

    허접하단 말을 붙이기엔 너무 좋은 사진들이던데요 ^ ^
    계속되는 좋은 사진과 말씀들 기다립니다.

  • 2. 죽은바버
    '05.5.30 5:41 PM

    고수라 하기엔 제 실력이 좀 딸립니다..^^
    사진을 찍는 쟝르에 있어..
    생활사진을 잘 안찍기에 이곳 분들이 오히려 저보단 한수 위에 계시다고 봅니다..

    가족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그곳에서 한컷 한컷 찍은 것들 위주로 올리긴 하겠습니다만..
    제 쟝르를 벗어나 하려니 좀 부담이 가네요..^^

  • 3. 엉클티티
    '05.5.30 5:50 PM

    아....올라오는 몇몇 사진의 분위기가 정적인 느낌입니다....
    차분해지고 편하고 좋습니다...
    저는 주로 인물사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죽은바버님의 쟝르는?

  • 4. yuni
    '05.5.30 6:10 PM

    오늘 제 눈이 호강 합니다. *^^*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 5. 죽은바버
    '05.5.30 6:16 PM

    저도 작가 데뷔를 한지 아직 1년도 안된 새내기입니다..
    저가 소속되어 있는 작가협회의 중견작가들을 보면.. 그 쟝르가 확실히 정해져 있답니다..
    수십년을 사람의 뒷모습만 담는 분이 계시고.. 나무의 뿌리만 찍는 분도... 하늘만 찍는 분들도..
    달, 새, 인물모델, 자동차, 빛등 다양한 쟝르중 하나만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것이죠..
    물론 여러가지 쟝르로 여러모습들을 담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저도 데뷔때 출품한 작품은 한국의 미를 알리는 것 위주의 정물사진이 대부분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그 쟝르를 바꿔 빛과 추상적느낌을 주는 그 어떤것........ 이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 6. claire
    '05.5.30 6:38 PM

    예전의 갈매기찍으신거 보고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어요.
    하늘 색깔이 무섭다고나 할까 갈매기의 표정(?)과 함께 저도 하늘을 나는것 같았죠.

  • 7. 소박한 밥상
    '05.5.31 1:56 AM

    무식 폭로합니다. ㅎㅎ
    죽은바비는 무슨 뜻이며
    제목은 信...그 다음 글자는 어떻게 읽으며 무슨 뜻인지요?
    사진이 주는 느낌이..가슴이 약간 덜커덩합니다.
    불교(종교)도 생각나고요
    예술을 사랑하는 님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

  • 8. 어부현종
    '05.5.31 2:08 AM

    반갑습니다
    앞으로 사진을 잘 찍는데 필요한 많은것을 가리켜 주시면 많은분들이 배우고 좋아할겁니다
    기본부터 차근차근히 설명을 곁들여 가리켜주어 카메라를 가진분들에게 배움이됐으면좋겠습니다
    특히 보급형소형디카를 가진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이분들을 중점점으로 우선 이해가쉽게 잘찍는법을 알려주세요

  • 9. 미소조아
    '05.5.31 11:55 AM

    와~~ 넘 멋있어요..^^ 사진한장으로 여러가지를 떠오르게 하네요..^^
    잘봤음다...^^

  • 10. 죽은바버
    '05.5.31 12:13 PM

    감사합니다..^^

    "죽은바버"는 제가 가입되어 있는 동호회등에 사용되는 닉네임이며..
    영화 "죽은시인의사회"에서 "죽은시인"처럼 억눌려 있던 자아를 발산한다는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바보"를 부르기 편하고 약간은 추상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바버"로 했구요..
    그래서 "죽은바버"가 되었습니다.. 전 제가 생각해도 바보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사진의 제목인 "信賴(신뢰)"는 고리를 풀어 반쯤 열어놓은 대문에 믿음이라는 의미를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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