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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의 사진이야기..

| 조회수 : 1,062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5-05-31 13:25:32

| NIKON D2H | Aperture Priority | spot-Segment | SUNNY WB | 1/320s | F2.8 | 0.00 EV | ISO-200 | 110.00mm | 돌위에 핀 / 靜山 作


한 사람의 삶은

그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여건에 따라

그 값어치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어진 여건에 대응하는 그의 태도에 따라

삶의 값어치는 매겨집니다..





■ 사진.. 이것만은 알고 찍자..

사진(Photograph)이란 빛(Photo)으로 그리는 그림(Graph)을 뜻합니다..
사진은 순간을 보존하는 기록매체와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예술매체로써 오래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과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 했습니다.. 하지만 큰맘먹고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해서 몇번 찍어보고는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아마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쉽게
실증을 느끼기 때문일것 입니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사진은 아는만큼 찍힙니다..알기 위해서는 기본이론을 토대로 많은 경험과 인내가 필요하지요..



■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합니다..

평상시의 주변의 사물이나 현상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그 모습들을 머릿속에 담아두려는
노력은 카메라를 들고 직접 촬영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촬영자는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서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 촬영합니다..
이때 촬영자는 자신이 어떤 사진을 원하는지 머릿속에 그리고 있어야 어떻게 촬영해야 할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변의 상황을 폭넓게 관찰하고 다양한 사진을
많이 접하다보면 어느순간 넓어진 시각의 폭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많은 사진을 보고 기억해 놓는 것은 사진을 잘 찍기 위한 강력한 비결입니다..



■ 카메라를 탓하지 마세요..

"실력없는 목수가 연장 탓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기위한 도구일 뿐이며 정작 완성하는 것은
촬영자입니다.. 아무리 성능좋은 값비싼 카메라가 있어도 저절로 좋은 사진을 찍을수는 없습니다..
최신 기종만 선호하는 카메라 수집광이 되지마세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비싼 최신기종 카메라를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촬영자가 카메라 라는 도구를 얼마나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고가의 스포츠카를 구입한 초보 운전자가 겁이 나서 고속도로는 나가보지도 못하고 집근처만
왔다갔다 하거나 고급외제 승용차를 구입하여 노상주차해 놓고는 차가 긁히지나 않았을까..
밤새 노심초사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죠.. 카레이서들은 경차를 몰더라도 고급차를 가진
운전자들 보다 훨씬 운전을 잘 한답니다.. 어떤 카메라가 좋은지 질문을 받을때마다 필자는 한결같이
이야기 합니다.. 기본적인 기능조작이 가능하며 본인의 사용의도에 맞는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라고...



그럼 또... 다음에 이어지겠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5.5.31 2:12 PM

    굿 !!!!!!!!!!!!!!!!
    잎사귀의 솜털이 살아있네요.
    샤픈 안쓰신거라면...정말 디테일 죽입니다.

  • 2. 달려라하니
    '05.5.31 2:14 PM

    갑자기
    새로운 분야의 공부 시작인것 같아..
    두근두근 합니다.
    기다릴께요...다음 이야기...

  • 3. 엉클티티
    '05.5.31 5:47 PM

    사진은 아는만큼 찍힙니다..

  • 4. 애플
    '05.5.31 9:22 PM

    풍난이 이쁘네요^^
    저희집 풍난도 꽃이 피었어요...
    그런데 기술이 없어서리 이렇게 이쁘게는 안찍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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