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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고슴도치>카메라에 점점 들이대는 아들 얼굴 ^^(수정:우리가족 사진 추가)

| 조회수 : 1,334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5-30 10:53:52
갈수록 점점 카메라 앞으로 기어오는 아들.
요즘 정말 어찌나 잘 기는지..
아침에 한번 먼저 일어나서 혼자 놀고 있더군요.
이상한 소리가 나서 보니 현관 신발장에 풍덩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아주 자알 놀고 있었다는^^
처음 사진에 웬 무우가 하나 있네요 ㅡㅡ;;마지막 사진은 콧물 질질 흘리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려다가 실패^^;;

그래도 아기라 용서가 되죠^^;;
미네르바님 보고 많이 웃으시고 힘네세요^^~!!!!



=============================================================================================
참 수정을 했어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딸은 저와 너무 닮았다는 (특히 어릴때 붕어빵입니다)게 느껴질정도로 징한것이 있는데 이놈이 하도 의견이 분분하고 의심(?)을 일삼는 제 지인들은(이런 엄마 아빠 밑에서 어떡해 저렇게 이쁜 애가 나오냡니다==;;ㅠㅠ)늘 외삼촌과 닮았다에 표를 줍니다.
남동생의 느낌이 얼핏 시현이랑 비슷하다는 게 보니 가끔 신기합니다만..(머리긴 총각;;)
남동생 입술 쪼매만하고 머리 긴게 늘 맘에 안들지만 나름대로 대기업에 대리입니다^^';;
즉슨 수입이 짭짤해서 비록 남동생이지만 그래서 가끔 맛난거 사달라고 협박합니다^^
보통 손윗 형제 자매가 밥챙겨주죠??전 반대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남동생의 일용활양식을 많이 뺏어 먹어 왔습니다)
떄되서 .."맛난거좀 사줘?"그름 거하게 쏩니다 ㅋㅋㅋ
싫단 소리 안하고 웃음서 우리집 오면 근처에서 맛난거 먹자고 하는 착하고 순댕이 총각입니다.
제 남편 보이시죠??인상 쓰고 눈에 힘주고 있는~제 반쪽입니다.
순수하고 착한 맘씨 때문에 돈은 그렇게 많이 아주 많이는 못벌지만 이렇게 제가 꼬물거리는 작은 아이 집에서 돌보고 편하게 살림하면서 남에게 손안벌리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눈 고마운 남편입니다^^;


그리고 아이 낳차마자 대기실에서 링겔 맞고 올라오자마자 찍은 얼짱 각도 사진입니다.
아이 낳은지 딱 2시간도 안되었습니다.
이미 사진 찍기 전에 밥도 진작에 먹었습니다(자연분만은 그래서 좋아요)
2시간만에 진통하고 빨리 낳아서 생각보다 상태가 좋네요=0=

그리고 마지막엔 시현이 사진이고요..
누구 닮았나요??^^;';;히히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5.30 10:59 AM

    하하하... 미네르바님 보다 제가 먼저 웃어도 되죵??
    아유 귀여븐 아기....*^^*
    무시다리 사이즈가 저랑 자웅을 겨룰만한데요.

  • 2. 미네르바
    '05.5.30 11:06 AM

    ^0^

    저도 보았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엄마랑 많이 닮았네요!!!
    그럼 엄마도 미인라는 말이 되죠?
    그런데 무우는 참 잘 빠지기도 한 무우네!
    남들 표현에 따르면 미끈하다 해야하나?
    저는 어제 친정에 가서 수많은 조카들과 신나게 웃고 왔어요.

  • 3. 안드로메다
    '05.5.30 11:15 AM

    앗 유니님 빨리도 보셨네요^^물론 웃으셔도 되죠^^;;아기들 사진은 굳이 웃기지 않아도 보면 즐거워지니까요^^~무시다리 이거이 아직 바람(살)이 덜빠진 다리입니다^^머 많이는 아니지만 저거보다 상태가 조금더 좋았답니다 ..전 아이 낳고 살이 돌넘어서까지 서서히 알아서 빠지는 스타일이더군요.
    물론 다이어트나 식이요법을 한담 더 빠를까요?첫아이때는 다이어트 안하고 밤에 맥주와 안주에(남편이 늦게 퇴근하다보니 반주겸 이렇게 잘 먹어요)그래도 때되니까 빠지던데(헉 삼천포로 샜다)
    이번에는 감식초 다요트중^^~부디 성공했음 좋겠어요^^

    미네르바님)저랑 닮았다는데 아직도 이해 안가요^^아빠를 더 닮았다고 하는데..글쎄요?
    제 남동생 사진 올려볼까요??제 남동생을 본 소수의 제 주위사람들은 나보다 남동생이랑 판박이라 합니다.
    제 외삼촌이 저렇게 얼굴이 야리야리?입술도 꼭 지지배처럼 ㅡㅡ;;눈도 쳐지고 약간 사이가 멀어요..(다운중후군이라고 맨날 놀렸어요 !어릴때 철모르는 놀림이였죠)

  • 4. 소박한 밥상
    '05.5.30 11:30 AM

    섹쉬한 입술(특히 아랫 입술)
    콧물까지도 아가의 콧물은 맑아 보이죠?

  • 5. 영양돌이
    '05.5.30 4:25 PM

    아들이 엄마랑 많이 닮았는데영~
    제가 보기엔 붕어빵인디~아닌가여?

  • 6. 안드로메다
    '05.5.30 5:59 PM

    영양돌이님 )ㅇ옷 감사해요 ㅋㅋㅋㅋ다들 아들 이쁘게 생겼다고 하는데(전 어차피 제 눈엔 이쁘니까요)절 닮았다고 하니 좋네요 헤벌레^^~
    소박한 밥상님)넹 맑은 콧물도 이쁘긴 이쁜데요..그래도 디러버여^^(무늬만 엄마 ㅋㅋ)

  • 7. 미네르바
    '05.5.31 8:17 AM

    ^0^

    동생분을 봐도 엄마를 더 많이 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안드로메다님은 우리 올케랑 판박이!!!
    제눈에는 제 조카라서 귀엽지만
    우리 올케 자기 애들보고
    맨날 내 새끼지만 정말 귀엽다, 이쁘다, 깜찍하다라는 말 밖에 안해요
    듣고 있는 내가 다 민망하게시리...^^

  • 8. 안드로메다
    '05.5.31 7:11 PM

    헉 올케분이랑 저랑 닮았다고요??ㅌㅌ?
    어메 그분 엄청 미인..(이 아닌디 ㅠㅠ)
    피부까지 닮은 거 아니람 다행인데..
    그름 우리 아들 저 닮았다고 말하고 다녀야지^^ㅋㅋㅋㅋ말하지 않아도 보면 알겠지만요?
    내새끼가 나를 닮는게 당연한 일.
    아구 배고파..저녁 먹으러 갈랍니다=3=3^^
    미네르바님 어쨋던 고마와요^^ㅋㅋㅋㅋㅋ


    추신:그건 그래요 너무 심하게 이쁘다 이쁘다 대놓고 말하면 그집 아이드링 얄미워지던데요..전 ㅡㅡ;;
    물론 이쁜건 이쁜거고 이해는 하지만 말입니다.
    전 이뻐서 쪽쪽 빨때는 저 혼자 안방서 침쑈를 합니다.
    시현이가 하도 침을 질질..^^;;;;;;
    깨물고 뽀뽀하고 어떤데는 먹어버리고 싶습니다 ==;;(아 역시 난 변태인가=0=)

  • 9. 미네르바
    '05.6.1 8:36 AM

    ^0^

    우리 올케 엄청 미인 맞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내 동생에게 아깝더라구요.
    저런 미인이 ....
    우째 내동생을 만날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누나 맞냐?)

    올케는 심은하를 많이 닮았어요.
    ^^
    팔불출 시누가 한 자랑 늘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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