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나면 땅에 뿌리를 둔 식물들은 더 쑥 자라고
연두빛초록에서 더 짙은 초록으로 변해가지요.
그러면 이제 여름이 시작됩니다.
더운 여름말이죠
그러나 초록이 있으면 덜 덥게 느껴지고
마음도 싱그러워지지요.
비오기전에 마당에 나가 사진을 찍어봤어요.
날이 흐려 좀 어둡네요.

수국

안나돌리님 말씀대로 수국이에요.너무나 탐스럽고 환한 꽃이라 참 좋아합니다.

철쭉

저희집 철쭉은 좀 늦게 피는 편이에요.꽃색이 얼마나 고운지 이런색깔 옷을 입고 싶어요.

옆집과 연결된 오른쪽 담밑이에요. 감나무가 기둥만 보이고.감나무 밑에 제가 젤 이뻐라하는 은초롱이
보이지요.담밑에는 붓꽃과 메발톱 미니장미 둥글레 미나리등이 심어져 있어요.
이거 성공하면 저 너무 기뻐할거 같아요. 이렇게 사진 올리는거 오늘 첨 시도해보는거에요.
성공하면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