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놀라운 자연농업

| 조회수 : 1,16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4-09 16:04:05
2월 14일 부터 19일까지 충북 괴산에 소재한 한국자연농업연구소
에서의 5박6일 교육은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5년여 실미원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농사방법이었지만
교육에 임하면서 우리부부에겐 바로 이길만이 진정 농업인의
길이라는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을 믿는 나로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분이 하나님이시라는것을 인정한다
그런데 이교육을 받고 온후 성경 창세기를 다시 읽으면서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모든것을 말씀으로 있으라 하시매 있었다.
그러나 땅에서 나는 모든 소산물은 땅에게 지시하셨다.
여기서 깨달은것은 땅은 모든 식물의 모체라는 것이다.


창세기 1장 11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밎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창세기 1장 12절: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밎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위에서 본것과 같이 땅에게 말씀하셨고 땅이
그 말씀대로 한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은 모든 식물의 모체입니다.
그래서 우리 농부들은 땅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음을
항상 생각하며 그대로 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우리 농사짓는 사람들은 땅을 너무 황폐하게 되는데
한몫을 한것입니다.

무분별한 비료의 사용으로 인하여 땅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는 아랑곳 없이....

자연농업 교육을 받은후 땅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알게되었고
"자타일체 원리"에 의해 땅과 내가 하나라는것과
땅에도 내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주어야한단는것도 알게되었다.
앞으로 땅과 작물에 내가 먹을수 있는 자재로 만든 농약을
사용하리라 결심했습니다.

자연농업자재를 내 스스로 만들어서 앞으로 남은 날까지
농사를 지으리라 다짐하며 나의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땅을
물려줄것을 약속하는 합니다.

계속 자연농업자재를 만드는 과정과
사용하는 방법과
자연농업의 놀라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빈엄마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처녀
    '05.4.10 8:37 AM

    기대할게요~ 도빈엄마님 화이또~~!!

  • 2. unigreen
    '05.4.10 9:33 AM

    진짜 기대됩니다. 저도 자연농법을 존경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곳에서 교육을 받아보고 싶네요. 하지만 아직 현실이 뒤받침이 안돼서...ㅜ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들은 농부님들입니다.

  • 3. 도빈엄마
    '05.4.10 2:46 PM

    사과처녀님 unigreen 님 반가워요.
    자연농업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니 더욱 반갑네요.
    정말 자연농업은 신기합니다.
    식물도 생명체이거든요..
    참 신기합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더욱 더 신기함을 느낍니다.

  • 4. 지우엄마
    '05.4.17 9:39 PM

    혜빈파파도 자연농업에 심취해서 차조기씨앗이랑 자리공씨앗을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구해서 심어 본다고 하더군요..
    자연농업에 대해서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50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3 시월생 2024.11.27 344 0
22849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344 0
22848 거북이의 퇴근길 2 도도/道導 2024.11.26 307 0
22847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528 0
22846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442 0
22845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632 0
22844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427 0
22843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110 0
22842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143 0
22841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19 0
22840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8,473 0
22839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559 0
22838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61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309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723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622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165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147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92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260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38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49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772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76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8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