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맨날 야금야금 먹다보니 이제 몇개 안남아서 아쉽네요..
몇개 안남은 녀석들 중 젤루 크고 예쁘게 생긴녀석을
선반 맨 꼭대기에 올려놓고 하루에도 몇번씩 쳐다보고
좀 작고 못생긴 녀석은 박스에 담아 바깥 서늘한 곳에..
감 많이 먹으면 아기가 똑똑하다고하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그걸 그대로 믿고..)
건웅이 건승이 가졌을때 엄청난 양의 감을 먹은후로 감을 무지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건웅이 건승이 몰래 부엌에서 혼자 새앙쥐 마냥 얌얌 먹고..^ ^
아이스 홍시도 몇개 만들려고 했는데 익은 족족 먹어버리는 바람에
다 먹어버리기 전에 냉동실에 몇개 얼려야겠어요
여름에 꺼내먹으면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해서..
근데 그게 여름까지 갈려나 모르겟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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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먹는 간식~~~~~*
왕시루 |
조회수 : 2,189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4-12-10 23: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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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퐁퐁솟는샘
'04.12.11 8:52 AM어릴때 보았던 감모양이네요
끝이 뾰족한게...
조선감이라고 들었어요
전 저 감만 보면 아픈 추억이 떠올라요
부모님께서 딸넷 낳고 아들 낳으셨는데
조선감 따서 귀한 아들만 주고 딸들은 안주고.... 흑흑흑
뒷마당에 큰 감나무가 두그루 있었는데 감이 몇개 열리지도 않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감 관리를 하셔서 더 못 얻어먹게 된것 같아요
에궁...
제사때도 곶감에 계란에 밤은 귀한 손자들만 주셨어요....흑흑흑2. 도빈엄마
'04.12.11 10:41 AM왕시루님 이제 건승이 감기는 다나았나요...^^
엄마가 많이 힘들었겠다...
감 넘 맛있어보이네요. 물론 맛이 있겠지만3. cinema
'04.12.11 2:47 PM맨날~이렇게 맛난거 드셔두 되나요?
넘 맛나보여요...
어쩌나 먹을수도 없고,,,,ㅜ.ㅜ4. 냉동
'04.12.11 3:51 PM저거 한개만 먹어도 배부르겠는데요.
5. 왕시루
'04.12.12 10:27 PM^ ^
조선감? 음~ 그렇군요.. 대봉시의 또다른 이름..
도빈어머님.. 아직 완전히는 아니구요 많이 좋아졌어요..
맨날 먹어 이제 좀 질렸나봐요!!*(^ ^)* 이제 사과와 귤로 넘어갔습니다
냉동님 하나 잡수세요~~ ^ ^6. 알로에
'04.12.12 11:00 PMㅎㅎ울 아들이 저거 좋아해서 시골에서 한박스가득 챙겨들고와 먹이고있죠 저녁에도 달라고달라고 떼를 써서 두개먹더니 자는군요 진짜 너무 달아서 입에 쩍~쩍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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