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p.co.kr/ii/t4/imgh/th200411/05/21/443623542418ac7a62bf38.jpg)
아파트 앞화단에 감나무가 있습니다.
어린아이 손이 닿을 정도로 낮게 달린것은 어느새 다 없어져 버리고,
까치밥이라고 해야할 높은 곳에만 아직 달려 있네요.
![](http://www.op.co.kr/ii/t4/imgh/th200411/05/21/136014730418ac7a6be6f8.jpg)
어제 부산에 있는 부전시장이라는 큰시장에서 택배로온 단감입니다.
얼마전 온라인으로 구매한 햅쌀이 맛있길래, 시어머니께 좀 보내드렸더니
적지않은 생활비에 쌀까지 받고 좀 미안하셨던 모양입니다.
총기 있으신 분인데, 전화번호만 맞고 아파트 동,호수 다 엉터리로 적으셨네요.
세월앞에 장사 없다 하지요...
시어머니도 늙어가고, 나도 늙고, 감도 늙어가는 느~즌~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