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꾸물꾸물한 날씨엔 달달한게 땡기죠...

| 조회수 : 2,457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4-06-10 07:29:57
저만 그런가요?
날씨가 꾸물 꾸물하면 평소보다 단게 먹고 싶고...
물론 김치 부침개라던가  오징어 튀김이라던가 그런것도 먹고 싶지만...
몸도 나른해 지고 직접 만들어 먹기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이곳은 요즘 태풍에 폭우에 난리랍니다.
쨍쨍 더웠다가도 곧바로 시커멓게 변해서 한바탕 뿌려 주기도 하고..

평소에는 손도 안대는 저 달디 달은 파이도 마구마구 손이 가네요..

위의 사진은 퍼킨스 라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실크파이 랍니다.
초콜렛이 아주 진한게... 이가 아플 정도로 달아요.


아래사진은 스타벅스의 커피 케익.
치즈바를 더 좋아하지만, 비오는 날엔 꼭 저게 땡긴다는...

요즘 날씨 핑계를 대면서 하루에 커피를 몇잔이나 마시고 다니는지..
한동안 다이어트 한다고 입에도 안댔더니 이번주에 마구 마셔 대니까 친구들이 커피에 한이 맺힌듯 보인다고 하네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6.10 7:43 AM

    정말 달콤하겠어요~^^
    분위기있는 카페에 앉아 맛있는 커피 마시는게 꿈인 candy였습니다!

  • 2. june
    '04.6.10 8:17 AM

    저의 꿈은 저것들을 먹으러 갈때 남자친구랑 같이 가는 거라죠 ㅠ_ㅠ 스터디 파트너랑 가는거 라던가 혼자 가서 처량맞게 있는게 슬슬 지겨워 지고 있어요 ㅠ_ㅠ

  • 3. 푸우
    '04.6.10 8:44 AM

    어머 너무 맛있겠다,,
    기냥 임신했을때 칼로리 압박에서 벗어나서 맘껏 먹을까요??
    누가 보면 이게 칼로리 챙겨서 먹는 줄 알겠네요,,실은 아닙니다요,,^^

  • 4. 훈이민이
    '04.6.10 8:47 AM

    준님 얼렁 옆지기 하나 만들어요...
    그런거 안먹어도 달콤한 사랑을 하시라니깐두루.....ㅋㅋㅋ

  • 5. 핫코코아
    '04.6.10 9:37 AM

    아..맛있겠어요~
    특히 위에 케잌...

  • 6. 글로리아
    '04.6.10 9:55 AM

    전 스타벅스 저 유리 디저트접시가
    `별다방' 갈때마다 땡깁니다.
    도대체 어디서 샀을까......

  • 7. june
    '04.6.10 10:00 AM

    하핫... 푸우님,.. 칼로리의 압박... 제 주된 테마인데...

    훈이민이님... 저 능력 없는거 아시면서~ 에공.. 요즘 친하게 접근 하는 잘 생긴 남정네들이 많이 있는데... 알고 봤더니 그 둘이 커풀이였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기절할뻔 했어요 ㅠ_ㅠ

    글로리아님...
    별다방. 혹은 별벌레다방이라고 하죠.ㅋ제가 알기론 저 유리접시가 본사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매장에 물품들어 올때 봤어요.

  • 8. 쮸미
    '04.6.10 5:32 PM

    이가 아플 정도로 단 케이크!!!!

    그게 바로 딱 제 컨셉이에요.....

    넘 먹고 싶네요.....

  • 9. 쮸미
    '04.6.10 5:40 PM

    푸우님..... 임신은 여자만 누리는 축복이지요.....

    힘든게 축복이라는게 아니고....

    전 둘째 가졌을때 뷔페가서요...

    문 닫을때까지 먹어댔습니다....

    저희 남편은 진즉에 챙피한지 큰애 대리고 다른곳에 가서 모른척하고....

    저희 시어머님...."정말 잘먹는구나......!!!!! 계속 감탄 (경악?)하시구요....

    지금 아니면 언제 맘편히 먹습니까?

    맘껏 드세요....

    (그런데 쓰다보니.........임신하신거 맞나요? 쩨가 잘 몰라서리.....)

  • 10. 백설공주
    '04.6.10 10:14 PM

    반가와요.
    잘 지내죠?
    날씨가 태풍치고, 비올땐
    달달한 거 먹고, 뜨끈뜨끈 한 찜질방에서
    한숨 자고싶어라.
    빨리 옆짝지 만드세요.

  • 11. 모래주머니
    '04.6.10 11:11 PM

    먹고 시퍼라....한때 케잌중독으로 몸이 엄청나게 불었었던터라...ㅋㅋ
    그러나...아직도 케잌만 보면 환장을 한답니다...침이 질질 흐르는구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8 거북이의 퇴근길 도도/道導 2024.11.26 38 0
22847 홍시감 하나. 6 레벨쎄븐 2024.11.25 374 0
22846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353 0
22845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552 0
22844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329 0
22843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043 0
22842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080 0
22841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06 0
22840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8,357 0
22839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534 0
22838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43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271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704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605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136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114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86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227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30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40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755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66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74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1,261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43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