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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 조회수 : 2,680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4-06-08 10:44:37


2년 안되게 키웠는데 어제 무심코 물주다 발견했어요.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지금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닙니다.
이런 마음으로 화초 기르나봐요. 보기만해도 흐믓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04.6.8 10:58 AM

    행운목 꽃.. 향기도 좋던데요...
    향기가 너무 진하니... 문 열어 두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행운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만 생기실것 같아요.

  • 2. 민코
    '04.6.8 11:01 AM

    정말정말...
    저희집에도 행운목이 있는데
    꽃은 아직 흑흑흑..
    정말로 행운목에 꽃이피면 행운이 들어온대요

  • 3. 몽실이맘
    '04.6.8 11:04 AM

    행운목 좋아하는데.. 꽃핀건 첨 보네요~ 좋으시겠어요 ^^

  • 4. 은맘
    '04.6.8 11:05 AM

    좋으시겠어요.

    좋은일 많이 생기실것 같애요. ^^

  • 5. peacemaker
    '04.6.8 12:45 PM

    두들러님..
    저희집에 있는 행운목도 내리 4년 째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오래 전..길거리 리어카에 작은 화분을 늘어 놓고.. 파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멍하게 앉아 피곤해보이는 아저씨가 하도 딱해 천원짜리 두 장과 바꾼 작은 행운목이었죠..
    그 녀석이 햇빛도 안 받고 거실에서 주는 물만 먹고는 애기 티를 벗은 뒤
    계속 꽃을 피우더라구요..
    아무 불평없이 물만 먹고도 꽃을 피워내는 네가.. 사람보다 낫다..싶더군요.
    저 꽃들이 알알이 다 벌어지면.. 향기가 진동을 하죠.
    그리고 꽃이 다 질 때까지 꽃 밑으로 계속 꿀을 흘리거든요..
    꽃과 잎을 지저분하게 만드니까..아침에 물 주실 때마다 매일 티슈로 살짝 닦아내세요..
    그러면 끝까지 깨끗하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좋은 일들이 두들러님 댁에 가득하겠네요~~^^*

  • 6. candy
    '04.6.8 2:48 PM

    저희 행운목도 결혼2년차에 꽃 피우더니,애기아빠 시험 볼 때 마다 합격하는 좋은일이 계속 되더라구요~
    향기 좋죠~!!!
    좋은 일 생기시면 또 글 올리세요~^^

  • 7. 깜찌기 펭
    '04.6.8 4:32 PM

    우와.. 행운목 꽃이 저렇게 생겼구나..
    어떻게하면 꽃피나요?

  • 8. 김혜경
    '04.6.8 7:59 PM

    행운목에 꽃 피기 참 어려운데...

  • 9. kkozy
    '04.6.8 9:40 PM

    행운목 꽃은 저녁에만 피죠.
    향이 무척 강해요. 밤에만 꽃피는 야레향 이란 꽃향과 비슷하죠.
    울 회사 사무실에 있는 행운목이 2년째 꽃을 피우고 있어서 알게됐죠.
    행운목에 꽃도 폈으니,,이 불황에도 잘되야 할터인디...

  • 10. peacemaker
    '04.6.9 10:41 AM

    kkozy님.. 맞아요.. 야래향과 비슷한 향기죠..
    그런대 전 야래향 향기를 더 좋아한답니다.
    밤에만 피어나는 그 녀석의 향기는 거의 죽음이죠.. 장미향 저리 가라할 정도로..
    베란다 유리창 전체를 그 녀석이 가지로 모두 덮어버린 요즘..
    꽃대가 여기저기 올라와..조금 지나면 저희 집이 야래향 향기로 뒤덮힐 것 같아요..
    그 때만이라도 세상 시름 모두 잊고.. 황홀해하며 지낼 겁니다.
    야래향 소리에 반가워서 괜히 주절 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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