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조&박의 대화

| 조회수 : 2,813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4-04-22 09:13:28
바쁜 아침 출근길.. 머리도 안말리고 화장도 안한 박....조는 출근시간이 여유있어 tv보고 있다.
박이 출근하다 말고 다시 온다.
조:왜?
박:응... 고추모종 찍으려고...
조:(웃으며) 고추는 왜 찍노?
박:82cook에 올리려고..레시피만 매일 퍼 와서... 나도 모종이라도 올리야지 안되겠나?상추도 찍어 올리는데....
조:(완전 미친* 취급하며 비웃음).....

그러거나 말거나 박 묵묵히 출근하며..며칠간 벼루던....광안리해변을 찍었다.
신호가 빨간신호일때 이때다....
평소는 빨간불 억수로 안 바뀌더만 오늘은.... 그래서 한 컷 밖에 못 찍었어요..

폐인병은 진정 불치병이랍니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짱
    '04.4.22 9:22 AM

    병증이 심하시네요...ㅋㅋㅋ
    이거 약도 없는데.....

    일하면서 고추모종을 어찌 키우시나요?
    백수건달인 저도 상추 간신히 죽이지 않을정도 하고있는데말예요....

  • 2. 뽀사시
    '04.4.22 9:32 AM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
    부산이 그립네요...
    2년차 진해댁이가...

  • 3. 테디베어
    '04.4.22 9:40 AM

    아짱님..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부모님이 키우세요!! 아기들도, 고추도 ㅠ.ㅠ
    저도 오늘 보니까 꽃이 피었더라구요.
    뽀사시님 진해랑 가까우니 함 놀러 오시죠!!

  • 4. ky26
    '04.4.22 10:02 AM

    광안리 멋지네요
    부산 살면서도 바다랑 멀리 사니깐....
    광안리는 못봐두 부두가 바다는 각끔보는뎅 ㅎㅎ

  • 5. 핫코코아
    '04.4.22 10:34 AM

    와~ 광안대교가 보이군요..
    폐인이라고 말하려면 이 정도의 성의는 보여야 명함이라도 내밀겠군요^^
    아름다운 폐인에게 맛좋은 커피를 처방전으로 드립니다~
    참..시댁이 부산인데 부산 가면 차한잔 같이 해요~!!^^

  • 6. 테디베어
    '04.4.22 10:44 AM

    ky26님 어떤부두 보시며 사시나요? 담에 부산모임 있으면 함 얼굴 봅시다.
    핫코코아님 오세요. 광안대교가 큰창에 펼쳐지는 멋진 곳에서 차 한잔 합시다...
    저희 학교 다닐때는 광안리 "브람스의 회상"이라는 곳이 아지트였는데...

  • 7. Grace
    '04.4.22 12:30 PM

    광안대교가 풍광을 해치진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공사 할때만 보았는데..

  • 8. 거북이
    '04.4.22 12:39 PM

    전 신호에 잠깐 멈춘 차에서 사진찍다 코피난 적 있어요...ㅎㅎㅎ
    남편이 걍~ 날 무시하구 엑셀에탈 밟아서리...^^

    광안대교라구요? ...멋져요!
    한국가면 부산에도 꼭 가야겠네요...^^
    그땐 저 소나무도 많이 커서 우거져 있겠죠.

  • 9. 테디베어
    '04.4.22 2:41 PM

    그레이스님 광안대교땜에 멋있어요. 야간엔 불이들어와서 더 멋지죠^^
    거북이님 소나무 우거지기 전에 한국 오세요. 광안리도 꼭 오시구요(광안리 비치 돈 많이 들인만큼 멋지답니다.)

  • 10. 꾸득꾸득
    '04.4.22 9:44 PM

    밤에 보았던 광ㅇ나대교 멋졌어요...
    아,,또 부산 가고 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4 갑자기 그릇 자랑이 하고싶어졌어요. ^^ 11 Goosle 2004.04.23 4,001 153
93 무당벌레의 추억? 8 아침편지 2004.04.23 2,360 44
92 신제품 (첼로 앤틱6인식탁) 13 경빈마마 2004.04.23 4,099 62
91 알록달록이와 보라 12 solsol 2004.04.23 2,640 44
90 철쭉꽃과 쏘가리 3 이영미 2004.04.23 2,861 80
89 90년대가 정말 거기 있었을까.. 13 katie 2004.04.23 6,279 628
88 저두 살짝. 6 박해경 2004.04.23 2,877 62
87 재밌는 사진 3 8 champlain 2004.04.23 3,363 44
86 재밌는 사진 2 6 champlain 2004.04.23 3,078 61
85 재밌는 사진.. 8 champlain 2004.04.23 3,133 50
84 비내리는 남해 3 갯마을농장 2004.04.22 2,611 66
83 화려한 봄날 3 수와은 2004.04.22 3,174 137
82 비오는 날엔 빈대떡을.. 5 다혜엄마 2004.04.22 2,938 67
81 제가 올리는 법을 몰라서 그러나요 1 조용필팬 2004.04.22 2,260 67
80 지금 분명 가을이 아니건만 조용필팬 2004.04.22 2,513 76
79 식당에 갔다가.... 14 솜사탕 2004.04.22 3,365 47
78 경빈이네 가마솥 보세요... 42 경빈마마 2004.04.22 3,909 36
77 생일날 나들이 15 무우꽃 2004.04.22 2,929 49
76 아빠의 편지.. 9 남양 2004.04.22 2,780 37
75 종이접기 결과물 2개 11 빅젬 2004.04.22 2,644 40
74 조&박의 대화 10 테디베어 2004.04.22 2,813 41
73 멋진 놈 에릭 31 감자부인 2004.04.22 3,268 25
72 깻잎토끼 13 날마다행복 2004.04.21 2,750 30
71 뒷산에 올랐어요! ㅎㅎ 7 체리마루 2004.04.21 2,621 47
70 뽀빠이 앤 같은.. 8 solsol 2004.04.21 4,378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