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우리 아들..
27주때는 조산기가 있다고 해서 또 입원...
눈물을 삼키고 입술을 깨물며 뱃속 아가에게 약속했었죠..
엄마 인생에서 아이는 너 하나 뿐이라고..
이 엄마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세상에 무사히 내보내주겠다고..
걱정 말라고..
그랬던 우리 아가.
40주 다 채우고 딱 예정일에 표준체중으로 세상에 무사히 나왔답니다.
무지 건강해요.. 엄마젖도 잘 먹고, 힘도 엄청 세고요.. ^^;
아빠닮아(-_-;) 눈 작다고 친정식구들이 놀리지만
저한테는 느무느무 예쁘고 사랑스런 아들이지요.
눈도 그리 작지 않은 것 같은데.. --;;
첫 아기를 낳고 1달 반 만에 출근 하면서 한동안 집에서 엄마 기다릴 아기 생각에
내내 맘이 짠 했답니다..
모니터에 아기사진 띄워놓고 틈틈히 들여다보면서 일하곤 했지요.
우리 건우 이제 백일이에요..
낮에는 할 수 없이 분유를 주고 밤에 퇴근해서만 모유를 주지요.
엄마쭈쭈를 기다릴 우리 아가를 생각하며 만든거랍니다. ㅎㅎㅎ
힘들지만 쭈쭈가 나오는 한 열심히 먹이리라 다짐하며...
- [요리물음표] tazo님의 바나나머핀.. 1 2011-12-28
- [요리물음표] 취청오이(가시오이?)로.. 4 2010-04-12
- [요리물음표] 부추김치가 짜요.. 내.. 3 2009-03-25
- [요리물음표] 매실뜨고 난 후 몽글몽.. 1 2008-11-10
1. 이영희
'04.4.20 11:08 AM어 엄마랑 닮았어요. 넘 구ㅣ티나게 생겼네요.애구구 떼어놓고 나오시면 찡하시겠어요................
2. 리디아
'04.4.20 11:20 AM뭔 엄마가 큰 누나같나요? ㅋㅋㅋ
3. 민서맘
'04.4.20 12:55 PM에구구 넘 예쁘네요.
낮에도 모유를 짜서 회사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음 그렇게 해보세요.
전 그렇게 해서 8개월때까지 모유 먹였어요.
모유를 짤 수 있는 근사한곳(?) 우리 회사에 절대 없었지만,
할 수 있는한 열심히 했어요. 그래야 모유가 끊기지 않아요.4. 밴댕이
'04.4.20 1:30 PM하하...사진 느무 귀엽게 만드셨네용...
5. 아뜨~
'04.4.20 4:38 PM도시락....ㅋㅋ
전 몬가 했어요,,,
아기가 넘넘 귀여워요6. 커피앤드
'04.4.20 4:54 PM아가머리가 꼭 파마한거처럼 곱슬곱슬,,,,너무 귀엽네요,,,근데 손가락 브이자를 그리는 엄마도 아기 못지않게 귀엽네용,,,실례라면 지송,,,넘 어려보여서리 부러버요^^
7. 소금별
'04.4.20 5:21 PM너무 예쁘게 생긴 아들...
정말 귀티가 팍팍 나는 귀여운 아들이네요...
저희아들도 저렇게 신생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첫돌지나고.. 소리도 꽥꽥지르는..씩씩한 아기가 되었답니다..
이제 곧 소년이 되어지겠지요???8. 현서맘
'04.4.20 7:00 PM너무 이뻐요 ^^ 눈도 별루 안작은데요 멀...
9. 레아맘
'04.4.20 8:25 PM너무 이뽀요~ 눈 안작은데....함 안아보구 싶어라^^
정말 일하시면서 눈에 밟히시겠어요.....그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입니다!10. 김혜경
'04.4.20 8:43 PM흐흐 도시락...,지금쯤은 아가가 도시락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11. 꾸득꾸득
'04.4.20 9:04 PM저두 둘째 낳아야 될까봐요..
울딸은 징그럽기 시작하고 갓난쟁이들이 넘 이쁘네...12. 하늬맘
'04.4.20 9:14 PM여긴..붕어빵 모자네요..넘 귀여워요.
13. 고구미
'04.4.21 12:56 AM앗!!! 저랑 똑같은 경우네요
전 큰애때 그랬어요. 27개월에 조산기있어서 입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정일맞춰서 40주에 태어난 딸(이건 틀리네요)
그리구 회사에서 열심히 도시락챙겨서 담날먹이구 저녁엔 바로 먹이구요.
전 넘 힘들어서 6개월 딱 먹이구 포기했었습니다.
그랬던 큰애가 지금 10살 초등3학년이랍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그립네요. 그리구 후회가되구요.
모유 좀 더 먹일껄... 하는요.
힘내시구요 모유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먹이세요.
지금은 6살차이로 둘째를 낳아서
2년 5일 모유먹이고 28개월 넘어서 밥잘먹는 아덜 이랑
집에서 매일 전쟁이랍니다.
이뿐아가랑 행복하세요~~~.14. orange
'04.4.22 12:28 AM아유~~ 엄마도 이쁘구 아가도 이쁘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02 | 이렇게 웃어보아요. 12 | 또리방또리방 | 2004.04.23 | 2,585 | 43 |
101 | brocante 네번째 3 | 레아맘 | 2004.04.23 | 4,169 | 78 |
100 | brocante 세번째 6 | 레아맘 | 2004.04.23 | 3,267 | 89 |
99 | brocante 두번째 6 | 레아맘 | 2004.04.23 | 4,324 | 84 |
98 | [re] 나나님을 위한 꽃님이 스페셜! 7 | Green tomato | 2004.04.23 | 2,223 | 48 |
97 | 나나님을 위한 꽃님이 스페셜! 4 | Green tomato | 2004.04.23 | 2,589 | 75 |
96 | brocante(골동품+고물)시장의 접시들 16 | 레아맘 | 2004.04.23 | 3,190 | 61 |
95 | 그림의 떡..<19세미만 불가>-업그레이드완료 22 | 깜찌기 펭 | 2004.04.23 | 4,836 | 72 |
94 | 갑자기 그릇 자랑이 하고싶어졌어요. ^^ 11 | Goosle | 2004.04.23 | 4,005 | 153 |
93 | 무당벌레의 추억? 8 | 아침편지 | 2004.04.23 | 2,362 | 44 |
92 | 신제품 (첼로 앤틱6인식탁) 13 | 경빈마마 | 2004.04.23 | 4,103 | 62 |
91 | 알록달록이와 보라 12 | solsol | 2004.04.23 | 2,643 | 44 |
90 | 철쭉꽃과 쏘가리 3 | 이영미 | 2004.04.23 | 2,863 | 80 |
89 | 90년대가 정말 거기 있었을까.. 13 | katie | 2004.04.23 | 6,282 | 628 |
88 | 저두 살짝. 6 | 박해경 | 2004.04.23 | 2,880 | 62 |
87 | 재밌는 사진 3 8 | champlain | 2004.04.23 | 3,366 | 44 |
86 | 재밌는 사진 2 6 | champlain | 2004.04.23 | 3,081 | 61 |
85 | 재밌는 사진.. 8 | champlain | 2004.04.23 | 3,135 | 50 |
84 | 비내리는 남해 3 | 갯마을농장 | 2004.04.22 | 2,614 | 66 |
83 | 화려한 봄날 3 | 수와은 | 2004.04.22 | 3,177 | 137 |
82 | 비오는 날엔 빈대떡을.. 5 | 다혜엄마 | 2004.04.22 | 2,942 | 67 |
81 | 제가 올리는 법을 몰라서 그러나요 1 | 조용필팬 | 2004.04.22 | 2,262 | 67 |
80 | 지금 분명 가을이 아니건만 | 조용필팬 | 2004.04.22 | 2,516 | 76 |
79 | 식당에 갔다가.... 14 | 솜사탕 | 2004.04.22 | 3,369 | 47 |
78 | 경빈이네 가마솥 보세요... 42 | 경빈마마 | 2004.04.22 | 3,912 |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