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삼계탕 쿠폰 득템했어여~ㅎㅎㅎㅎㅎㅎㅎㅎ
FTA 관련 집회 열번 나가면 커피쿠폰 주신다던 회사 짱님께서 삼계탕 쿠폰으로 주시네여~ㅋㅋㅋ
오늘 과식농성하는 날인데, 퇴근하면서 포장해갈려구여ㅎㅎㅎㅎ
바자회 때 오시는 분들께 따뜻한 차라도 한 잔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점심 때 근처 마트가서 열씨미 장바구니에 담는데
옆의 동료가 선뜻 카드를 내주네여~
냉큼 긁어줬습니당~하하핫
과식농성답게 컵라면도 준비해야겠어여~ㅋㅋㅋ
저 오늘과 낼 과식농성해여~
저녁 7시~9시까지.
이 말을 왜하냐면..
화욜에 과식농성에 동참하기 위해서 대학로 깻잎 떡볶이 사와서
6시 30분까지 계시다가 그냥 가신분도 계시고..
화욜에 예쁜 처자가 따뜻한 김치찌개 도시락을 사왔는데,
월욜에 왔었는데 안계시더라구...본인 외에도 다른 분도 기다리시다 가셨다네여;;;
추운데 헛걸음하시게 해서 너무 죄송해여..흑
맬맬 해야할까봐여ㅋㅋㅋ
카센터에서 배터리를 빌려와 가카 캐롤송도 신나게 들어놓고,
튀김과 양념통닭으로 조촐하게 시작하는데,
형사님이 붕어빵이랑 두유를 사다주시네여~ㅎㅎㅎㅎ
뒤이어 김치찌개와 근처 주민들이 커피와 각종 차를 가져다주셔서 물로 과식 한 날입니다^^
일본의 지인이 인터넷으로 과식농성한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어뜨케 알았는지 전화가 왔네여ㅎㅎㅎ;;
사진에 나온 머리통만 봐도 알겠다고ㅋㅋㅋ
그리곤, 본인도 휴가내서 나오겠다고-0-;;;;;
뼛속까지 反이명박 反한나라당이라 말릴수가 없네여ㅎㅎㅎ
참....정태근 사무실에서 저희가 어디 소속인지 궁금해한대여.
민노당인지, 진보신당인지;;;
민주당도 어디 단체인지 궁금해한다는데..
아니, 이런걸 왜 궁금한거죠? 와이? 와이!
누가 시킨다고 이 추위에 길바닥에서 쳐묵쳐묵 할 사람이 누가있나요..
가만있자니 열받고,
쫒아가서 모두 뒤집어엎고 싶은데, 그러자니 힘없는 서민에 불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의사표현을 하고자함인데,
소속을 물어본다니...머 눈에는 머만 보인다는 얘기가 딱인거 같네여.
불순분자들 같으니라긔!
12.11일 한미FTA 비준 철회 바자회 합니다(정태근 삼실 앞에서ㅋ)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__)/
맛있는 바닐라오일과 예쁜 개념 장바구니 후원 받았습니다.
득템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