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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04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8-01-24 19:47:42

회원님들 사진한번 보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물물교환사이트에서 박스없는 새제품이라는 신발을 구매했습니다.
판매자는 1월17일에발송, 택배는 19일 도착했으나 다음날 집에온 관계로 하루늦은 20일 확인했구요 .
받은물품은 인조쎄무가 너무 오래돼,딱딱하게 굳어가며 변질이 시작된 제품이였습니다.


스폰지나 인조가죽제품이 오래되면 갈라지고,부서지는 그런증상이요.
판매자에게 바로 연락하였으나, 자신은 업자가 아니고 속여서판것도 아니며,
중고물품은 판매하면 끝이라며 반품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낼때 멀쩡하던 제품이 왜 제가받고나서 이리됐나며 이해가 안간다며
심지어 저보고 악의적이란 생각이든단 얘기까지 했구요. ㅎ


참고로 판매자가 주장하는 위의 판매사진은 12월22일찍은, 택배보내기 28일전 사진입니다
알아보니 저 신발은 2013년 겨울 신상이더군요. 만 4년지난 인조쎄무.

 

 

 

 

제가 보낼때 이미 눈에잘 보이진 않았어도 갈라지고 변질이 시작된상태였는데,
택배오는 과정에서 흔들리며 충격을 받고 떨어지기 시작한것 같다 얘기해도 이해 자체를 못합니다.

택배박스에 가루도 있었구요.


자꾸 본인 12월 이사올때 막 봉지에넣어 굴려도 왜 멀쩡했냐, 자기가보낼때도 이상없었다.
재질이 변했다면 왜 자기한테 그런증상이 안나타나고, 저한테서 나타났냐며  이해가 안간다네요.

자신은 멀쩡한걸 보냈고, 택배중에 변질됐을리 없으며, 제가 받고나서 이리된거라고

남들도 다 알거라며, 저를 무슨 악질취급하네요.


제가 신지도 않았고,하루만에 무슨수로 이리 만들겠나요.

그 방법좀 알려달라는데 대답은 못하네요.
그뒤 수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같은얘기 반복이고,그냥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입니다.

 

어차피 소액이고, 좋게좋게 해결하려던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그동안 벼룩이용하면서 좋은인연도 많이 만들었는데,가끔 이런경우 만나면 정말 진이 다 빠지네요.

 

이게 오래되서 생긴 증상인지, 제가 하루만에 이리 만들어놓고 환불 해달라는걸로 보이시는지요.

그런말을 듣고 그냥 넘기자니, 생각할수록 화가나 글 올려봅니다.

회원님들이 사진보고 느끼신대로 댓글 부탁드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웅이맘
    '18.1.26 10:02 PM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온라인상에서 물건 구매하실때는 접사로 사진을 여러장 많이 받으시고 구매를 하셔요
    물론 앞으로는 중고물품은 구매하지 마시구요. 판매자가 사람이 참 안좋네요
    저건 택배오늘 과정에서 그런것 같지 않고 보낼때부터 그런것 같은 사진이예요.
    속여판것 같아요. 기분이 그러시겠지만 얼른 잊으세요..ㅠ.ㅠ

  • 2. 토끼부인
    '18.1.29 7:34 PM

    그 사이트가 중고나라랑은 좀 달라서 보통 믿고거래 하거든요.
    더군다나 새제품이라니 의심 안했는데,정말 판매자 댓글보면 가관이예요.

    처음엔 모를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점점 글 볼수록 알고판게 분명한데다,제가 그리만들고
    환불해 달라는 것처럼 얘기하고,심지어 악의적이라는데...

    어차피 글 보신분들은 누구말이 진짜인지 다 아시는상태죠.
    정말 싸구려 양심, 창피하지도 않나 불쌍하기도 하네요.

  • 3. 역사인식
    '18.3.29 7:41 AM

    일단 소비자 보호 센타에 신고하세요.
    .
    그리고 신고 했다고 고지 하시고..
    .
    마음처럼 처리는 않되겠지만..
    .
    판 사람에게는 큰 압박이 될 겁니다.
    .
    나쁜 인간이네요..

  • 토끼부인
    '18.5.23 2:53 PM

    개인간에 거래라 다른물건이 온게 아닌이상 경찰서나 소보원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저 악질은 그걸 알고 판거라,민사소송밖에 없는데 100% 승소지만 금액이 적다보니
    판사보기 민망해서...
    저런 나쁜인간 빅엿한번 먹일까 고민했어요.

  • 4. 호옹이
    '18.4.23 4:01 PM

    누가봐도 삭은거죠;;;;; 신고 가능하면 하세요! 나빠요 그 판매자!!!!

  • 토끼부인
    '18.5.23 2:56 PM

    저인간 댓글보시면 황당해서 웃음나오실거예요.
    어찌나 뻔뻔한지... 그 몇푼에 저리 양심팔고사는거보면 불쌍해요.
    저런인간은 나중에 임자만나 크게 당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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