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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남동생의 결혼에 입고 갈 옷??

| 조회수 : 3,02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17 17:18:03

돌싱 10년을 청산하고 10월에 결혼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초혼이구요...

손위 올케는 한복을 입어야한다고 하고,,,

예식장 알바 다니는 사람 말로는 요즘 한복과 양장이 반반이다라고 하고,

저는 사십대 아짐입니다.

한복이라고는 시집올때 해입은 새색시 한복밖에 없는데,,

10여만원 넘게 주고 하루 대여할까도 생각했는데, 한복대여비에 올림머리 비용에

넘 아까운 거예요.

혹 그냥 양장하고 참석하면 어떨까 하는데

흉잡힐까요??

사십대 초반의 여동생도 새색시 한복밖에는 없는데

동생과 같이 양장을 하면 어떨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11.9.17 5:48 PM

    동생이 어쨌든 새로운 출발을 다시 다짐하는건데
    저라면 돈 생각보다는 기쁜맘으로 한복입고 미장원에 가서 꾸미고 가겠어요.

  • 2. 최고의순간
    '11.9.17 6:50 PM

    특히나 상대방 여자분이 초혼이시라면
    그 분 입장도 생각해서 한복 입겠어요.

  • 3. 토토로
    '11.9.17 11:56 PM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오나 남대문, 동대문 가면 화사하고 우아해 보이는(-실제로 품질은 좀 떨어지겠지만 눈으로는 그닥 티 안나는-) 한복 10만원정도로도 구하실 수 있으실 걸요?
    머리야 어차피 해야 할 거구요. 저렴한 걸로 한 벌 장만해두면 가끔 행사용으로도 착용가능하고....
    저희 언니가 제 결혼식 때 그랬는데 이쁘기만 하더라구요.

  • 4. 엠마..
    '11.9.18 1:12 PM

    동생분 보다 이번에 새로 올케되는 상대방분을 배려해서라도 한복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쪽도 같이 재혼이라면 모르겠지만, 초혼이라면 배려를 좀 해주심이..

  • 5. 윤서사랑
    '11.9.20 1:15 PM

    혼주는 당연 한복을 입어야 표가 나구요.
    글구 한복 입고서 부모님곁에 같이서서 오신분게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 6. 최부인
    '11.10.2 11:09 AM

    한복을 입음 좋지요,,대여료는 20이상이구요,,,,,,맞추면,50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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