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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엄마?
많은 반성합니다.
일이 바빠서 아들을 이모집에 저녁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부끄러웠는지 밥을 더 먹고 싶었는데 조금만 먹었나봐요
제가 와서 집에 데려가는길에
배고 고프다고 과자를 하나 사주라고 하네요
과자도 평소에 잘 안먹는데..
수퍼에서 치토스를 고르더군요
근데, 또 걸어가고 있는데
길가에 순대를 먹고싶다네요
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저녁에 이런 일기를 썼네요 ㅠㅠ
제 얼굴이 이리 무서웠나 봐요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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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10.6.5 12:22 PM아이고, 아드님이 많이 서러웠나 봅니다.
그런데 맞춤법과 글씨가. 하하하.. ^^ㆀ2. 가브리엘라
'10.6.5 1:10 PM아우~ 너무너무 구여워요~
옆에 있으면 맛난거 사주고 싶어요.
아이들 어릴때 일기는 정말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보물같아요.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 일기도 재미없어지면서 안쓰게 되던데... 잘 보관해두세요.
5년 10년이 지나서봐도 웃음이 나고 어릴때 모습이 아련히 보고파서 눈물도 나고 그래요.3. 시골집
'10.6.5 6:54 PM애들이성장할땐.많이먹어요.잘먹을때.많아사주세요
4. 제주 아줌마
'10.6.5 10:27 PM애들이 한참 잘알때는 먹고 또먹고 열심이 먹데요 많이먹이세요한참 잘알때니..
5. 성인맘
'10.6.6 5:41 PM하하하... 울 아들인줄 착각....
넘넘넘 잼나네요.
이래서 전 아들넘들이 좋아요. 엉성함이 너무 귀여워요.6. 변인주
'10.6.7 5:29 AM그래도 그런맘을 표현할 수 있도록 아드님을 키우신 님에게 한표를 드립니다 !!!
7. 산하
'10.6.7 10:47 AM한참 클때라 그런가 봐요
눈치밥 먹으면 쉬 배도 고프고요
아들님 너무 귀여워요.8. mmomm
'10.6.8 3:45 PM저도 변인주님 말씀에 찬성 한 표 ^^
9. 예쁜천사
'10.6.10 12:14 AM그래도 "환범아 밖에 있는 것은 더러워서 못 사주겠구나~"하면 좋을텐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
왜 그러셨어요? 밖에 있는 것은 더러워서 못 사주겠구나~ 하시지.
아드님 정말 짱입니다.10. 허니
'10.6.11 7:45 PMㅋㅋ 너무 귀여워요 답도 자기가 내고...
앞으로 그렇게 말씀하세요
근데 환범이도 - 엄마 배가 고파서 그래요 - 했음 엄마가 뭐라도 주셨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