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일보러 갔다 화원에서 로즈마리 큰거랑 난(쬐끔한거)을 분갈이한후 시커먼 봉투에
다치지않게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가격도 착해서 구입을 했어요.좋아도 하궁...
택시를 탈려다,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버스를 탔습니다.
카드찍고 맨앞자릴 차지했지요..
근데,운전하시는 분이 "저기 학생.요금내야지..잔액이 부족하다잖아.."하시면서 ...
그 학생 다시 와서 카드를 대자,잔액이 부족하다는 멘트가 나옵디다.
그와동시에 아저씨가 큰소리로 학생을 나무랍니다..없으면 없다고 말을 해야 되지않냐며,,
저는 얼른 제 카드를 꺼내서 제가 내겠다고 했습니다.
카드 다시 찍고,,,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근데,,학생 행동이 쫌 그렇더라구요..
고맙다는 말 한마디없고,,아저씨께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오로지 침묵....
그리고는 횅 돌아가버리더라구요...(버스 뒷자리)
순간 후회했습니다..친절도 감사할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야 한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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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가요..?
부끄럼없는 하루 |
조회수 : 2,306 |
추천수 : 188
작성일 : 2010-05-26 1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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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짱
'10.5.26 9:46 PM저도 며칠전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시내에 가다가 중간에 내려주는 곳이 있었는데, 어떤 대학생이 기사님께 모 학교에 가려면 어디서 내려야 하냐고 묻자,운전기사님이 한참후 학생 버스타고 갈려면 내려서 옆에 서있는 시내 버스 타고 가고. 걸러서 갈려면 마지막 터미널에서 내려야 한다고 하니까,저 같으면 고맙습니다 하겠는데, 학생은 아무말 이 없어서 제가 당황했읍니다
2. 센스
'10.5.28 5:16 PM현대 사회에서는 남의일에 절대로 참견 안하는게 상책 입니다
그만큼 각박한 세상이된지 오래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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