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직장맘의 아이들은 문제아?

| 조회수 : 1,542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9-09-09 12:31:25
다른 사람도 아닌 저희 시댁 사촌 형수가 그러네요 말끝에 직장다니는 엄마의 아이들과는 놀지 못하게들 한다고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런다네요 허~걱  시댁쪽으론 직장다니는 여자가 저뿐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집 아이도 초등학교 다니는데 그리 예의바르게 키워 놓은것 같지 않던데 저희집 방문해서 아이가싱크대며 여기저기 열어보고 마꾸 꺼내서 먹어보고, 집에 있는 엄마 밑에 있는 아이가 잘못하는건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직장다니는 엄마의 아이가 조금 실수하는건 "엄마가 직장을 다니면 아이가 좋지 않게 크더라"고 표현이 되는건가요?? 그 기준이 참 우습네요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준맘 (choyosun)

직장과 가사일을 병행하는 주부경력5년차인 주부입니당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공화국
    '09.9.9 3:01 PM

    글에 나온 기준 맞아요,
    전 여기 2006년에 가입했는데 저런 기준이면 알바소리 나오구요,
    김제동 뭐라 그랬다고도 알바소리 들어봤네요,

  • 2. 프라하의봄
    '09.9.9 5:29 PM

    저도 직장맘인데 그건 아니라고 보내요
    그분이 님한테 자격지심같은게 있나보내요
    자기는 집에서 솥두껑 운전이나 하고있는데 님은 직장까지 다니면서 집안살림도 하고 애들도 잘키우는것같으니까 샘이 난것같네요
    대신 님도 그부분에 섭섭한마음 갖기전에 '정말 우리애가 예의가 없나,내가애를 너무 오냐 키우는건 아닌가,등등' 생각을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네요
    그런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집에서 살림만 사는엄마의 애들이라서 괜찮고 직장맘애들이라 아니고 정말 생각없이 자기 마음대로 내뱉는 소리에 상처입지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직장맘 홧~~팅"

  • 3. vision
    '09.9.9 9:38 PM

    나도 맨날 그런소리 들었어요
    자식교육이 제대로 안된다고
    그팀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제일은 아니지만 걔네들보다 공부잘헸구요
    지금은 남편들 직장이 어렵잖아요 나이가 있으니 직장에서 나와야하고
    옆에서 든든하게 바쳐주니까 모두들 부러워한답니다 대학다닐때 아이들에게도 경제적으로
    지원해줄수도있구요

  • 4. 동경미
    '09.9.10 4:48 AM

    저도 일하는 엄마인데 제 생각에는 오히려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들 절도있게 잘 키우는 분들 많이 봅니다. 아무래도 일과 육아 가사 병행해야하니까 여간 모든 것들이 잘 짜여있지 않으면 어렵잖아요. 하루 하루 계획 세우고 점검하고 하다보면 아이들도 엄마 따라서 계획 잘 세워요. 일하는 엄마들 비난하는 얘기는 정말 오래된 신화에요. 일한다고 다 못하는 것 아니고 집에 있는다고 다 잘 돌보는 것 아니고 각자의 상황에 충실하면 되지요.

  • 5. 준맘
    '09.9.11 11:09 AM

    댓글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소리로 들으면 서운한 맘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직장다녀서 아이를 잘못 키웠단 말은 듣지 않게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어요 감사 감사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539 이 집에 어울리는 주소지는 어디일까요? 18 옥당지 2009.09.11 2,369 68
29538 제가 실수로 리빙데코에 올린 질문글 제가 여기로 복사해서 옮겼습.. 안드로메다 2009.09.11 1,454 45
29537 양면테잎자국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4 산돌꽃돼지 2009.09.10 3,032 67
29536 감사의 글 해미아짐 2009.09.10 1,104 44
29535 인천 공항 버스 5 boomer 2009.09.10 1,540 72
29534 아이 요가나 명상.. 시키시는 분 계신가요? 3 행복한베로니카 2009.09.10 1,393 67
29533 요즘 배송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09.09.10 1,279 83
29532 어머니!? 6 카루소 2009.09.10 1,642 58
29531 백화점상품권 인터넷에서 구입하려는데.. 1 로즈 2009.09.09 1,165 33
29530 초 4학년 아들. 게임을 넘 좋아하는데요 2 햇살조아 2009.09.09 1,005 45
29529 중국어 해석부탁합니다. 3 hazel 2009.09.09 1,208 93
29528 시민주권모임... 1 DearRoh 2009.09.09 1,778 155
29527 아들넘~입대 시키고 왔습니다.. 18 바느질하는아낙 2009.09.09 1,958 85
29526 직장맘의 아이들은 문제아? 5 준맘 2009.09.09 1,542 61
29525 큰 아버지 병문 갈때 뭘 사가지 가야 되나요.. 2 라임 2009.09.09 1,880 124
29524 2001 아울렛 모던하우스 4 2009.09.08 4,633 79
29523 싱가폴 4 소나타 2009.09.08 1,579 102
29522 조만간 일본에 갈거 같은데요... 2 우주소녀 2009.09.08 1,591 62
29521 휴대폰 문자에 관한 궁금증인데요. 4 친근한외계인 2009.09.08 1,555 97
29520 학교관련 1시간 도우미? 1 은쟁반 금사과 2009.09.07 1,174 41
29519 거제 부산 국악공연 전석초대합니다 3 6층맘 2009.09.07 1,529 84
29518 대치/도곡/개포/일원 근처 차량운행 독서실 있나요?^^ 1 apple 2009.09.07 1,208 69
29517 찌그러져 있는 농심 14 merong 2009.09.07 1,855 80
29516 ing CI종신보험 아시나요? 4 팅팅이 2009.09.07 1,697 35
29515 여우털 목도리 조끼로 만들수 있을까요? 1 그린 2009.09.07 1,367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