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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그려준 나의 초상화...?

| 조회수 : 1,579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9-07-28 15:02:53
그림 그리기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성현이...
근데 즐겨 그리는 그림이 거의 짱구랑 짱구의 주변 인물, 동물들...
어릴적 한땐 총을 자주 그리더니만...


1주일 전쯤에 성현이가 그려준 제 모습입니다 ^^;;;

첨엔 무표정한 모습을 그렸었는데...아무리 그림이라지만 정말 무뚝뚝해 보이더군요 ㅎㅎ
그래서 다시 그려 달라고 했죠~
'성현아, 엄마는 웃는 모습이 더 이뿐데...'

그래서 그린 그림이 위 ↑ 그림인데...입 모양새가 영~~~~



입 모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장난친 그림이 다음 그림 입니다.



요렇게 그려 놓으니 제 앞니가 돌출 된거 같아 보이는데 돌출형은 절대로 아닙니당~ㅎㅎ
입도 쪼끄매 보이는데 것도 아닙니당~ ㅎㅎ
이 그림을 보고 을마나 웃었든지...


다음은 성현이가 유치원 다닐적에 그린 그림입니다 ^^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이 그림은 다섯살 겨울엔가?
식당에 밥 먹으러 갔을 때 식당 유리창에 그려 놨드라구요.

그림을 보곤 쫌 놀라긴 했었지만...
저때는 한창 장난감 총과 칼에 관심이 많았던거 같아요.


요즘에도 그림 그리는 노트를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날 때 마다 그림을 그리드라구요.


요건 팁 입니다~^^*

성현이가 자주 그리는 짱구랑 흰둥이..
짱구의 표정과 모습은 자주자주 바뀌지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줌마
    '09.7.28 6:07 PM

    몇살이길래 이렇게 귀엽게 그리나요?? 부럽네요 ㅎㅎ

  • 2. 이규원
    '09.7.28 10:39 PM

    저도 그 멋진 아드님이 몇살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맨 아래에 있는 짱구모습...
    너무 똑같아서 웃음이 나오네요.

  • 3. 윤아맘
    '09.7.29 9:50 AM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 잘 키우면 잘 할듯한 아이에요 그림 계속 그릴수있게 계속 모델 하셔요 아이들은 거짓말 안합니다 자기가 본데로 생각되로 하기에 ...... 아드님 멋 있내요

  • 4. 소금장수
    '09.7.29 12:26 PM

    나이에 비해 그림이 너무 유아틱 할까요? ㅎㅎ
    6학년이에요~~~ ^^;

  • 5. 알라뷰
    '09.7.29 7:23 PM

    ㅎㅎ 한참웃었습니다 혹시 엄마 혼낼때 표정 같아요 하면 혼나 !! 뭐그런 ^^
    아드님 귀엽습니다 아드님 모습을 일일이 담아놓는 모습도 좋구요

  • 6. 소박한 밥상
    '09.7.29 10:35 PM

    광대뼈와 팔자주름과 눈밑의 주름에
    그리고 돌출입 ???????????
    헉 !!!!!!!!

    1만원을 내시요 =3=3==333333333

  • 7. 소금장수
    '09.7.30 10:37 AM

    // 알라뷰님 말씀에 쪼끔 시인!! ㅋ
    혼낼 때 표정은 극과 극이잖아요...지금 저 인상도 별로 좋은건 아닌데~~~ ㅎㅎ

    // 소박한 밥상님, 돌출입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웃을 때 나는나는 것들이 맞습니다~ ㅎㅎ

    // 빨간먼지님, 저도 가끔 그런생각을 하긴 하는데...괜찮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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