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 짧은 후기를 씁니다.. @@

| 조회수 : 1,869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9-07-11 21:16:07
           봉하를 떠나는 버스가 움직일 때부터 지금까지 제 마음은....

             손발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그냥 두고 온 느낌입니다.....


    




      추신.....  추모식 이후부터 쓴 성금내역을 곧 정산해서 올리겠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새
    '09.7.11 9:22 PM

    어제 안장식 지켜보면서 뭐랄까요.
    그 기분이.
    서울에서 그 빙둘러서 쳐진 인간장벽들이 전혀 안보이던 그 봉하에 직접 가서 볼걸하는 후회를 많이 했었어요.
    봉하에 있는 사람들은 너무 좋겠다..그저 이생각만 들었어요.
    마음의 고향으로 봉하가 자리잡고있나봐요.
    고생하셨습니다.

  • 2. 배꼽숨막혀
    '09.7.11 9:37 PM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지도 않고, 저택이라 불리울 만큼 크지도 않고, 연예인들이 흔하게 짓는 전원주택보다도 못한 그들이 얘기하는 아방궁이라는 곳을 보며 그 조그맣고 구석진 촌구석에 살고 있는 그 분을 어찌 그리도 못살게 굴어야 했는지 뼈마디마디에 분노의 글씨를 새기고 왔습니다.......phua님!!많이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 3. 카루소
    '09.7.12 1:02 AM

    phua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한번더 추진해 주세요!!
    그땐 모셔진곳 작은 저수지밑 잔디밭(혹자는 호화 골프장이라고 함)에서
    김밥먹어요~*^^*

  • 4. 김지혜
    '09.7.12 10:06 AM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동행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그 곳에 있었답니다.

    후기가 늦어져서 많이 힘드셨나보다 싶었는데... 무사히 다녀오신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 5. 지윤
    '09.7.12 4:55 PM

    phua님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갔습니다.
    올 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따로 와서 아쉬웠지만 대신 저는 부산대 공연을 보고 왔지요~~~
    카루소님의 CD 고맙습니다. 어떤 님의 한증막 계란도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샌드위치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맛있었죠?? 맛있었겠다...
    캐사모 회원님들도 반가웠습니다. ^^

    phua님 카루소님의 CD는 제가 가지고 있었어요. 책과 영정 있었죠?
    덕분에 또 phua님 뵐 수 있어서 좋네요.

  • 6. 느긋하게
    '09.7.12 11:22 PM

    저도 이제서야 로그인해서 후기 댓글을 다네요. 일 하나 기획하고 진행시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부족함 없이 잘 다녀올 수 있게 신경쓰신 푸아님...고마웠습니다. 먹을거리가 부족할까봐 물도 챙겨가고 빵도 챙겨갔는데 먹을거리(삶은달걀,샌드위치,약식,찜질방 달걀)가 넘쳐서^^ 배고픔없이 잘 다녀왔네요.
    봉하다녀올때마다 느끼는것이 돌아올때엔 아쉬움이었습니다. 푸아님이 적으신 것처럼 부모님을 남기고 온 것 같은 그런 아쉬움......
    다음에도 같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돌아올때의 허전한 마음을 서로 위로할 수 있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247 매실이 끓어요~ 7 강캔디 2009.07.16 2,833 47
29246 꽃은 왜 아름다울까요? 철리향 2009.07.15 1,055 84
29245 SKT 7월 13~7월 17까지 맑고픈맘 2009.07.15 2,150 23
29244 "엄마와 함께"보다 "아이와 함께"로 바꾸는 거 어떠세요? 4 별나라 2009.07.15 1,052 36
29243 죄송한데요..ㅠㅠ 불당까페 회원이신 분 저 좀 추천해주실 수 있.. 2 블루베리 2009.07.15 2,341 75
29242 대학원문의 정가네 2009.07.15 1,273 79
29241 [시사토크] 노정렬,최요한의 "개구쟁이" 비온뒤또비 2009.07.15 1,547 62
29240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요 4 커피홀릭 2009.07.15 1,570 76
29239 노짱님께 드릴 게 이것밖에 없지만, 저 약속드려요. 2 레드썬 2009.07.14 1,684 88
29238 부탁드려요~ 카뮈 2009.07.14 1,062 50
29237 요런스타일~가방 3 우서니 2009.07.14 2,650 55
29236 오늘 처음 가입한 신입입니다 *^^* 3 노랑비행기 2009.07.14 1,124 54
29235 주택관리사 에 대해 아시는 분 정보좀 부탁드려요 1 튼튼맘 2009.07.14 1,275 36
29234 꼬마손님들....도와주세요... 1 초록색 2009.07.14 1,757 128
29233 순천여행-유심천스포츠관광호텔..문의 인디언 2009.07.14 2,154 20
29232 자연산 산삼 (야생산삼) 3 산약초사랑 2009.07.13 2,450 44
29231 아이들 의료실비 보헙 어떻게 하셨어요? 5 노비아 2009.07.13 1,613 39
29230 다하누 공구 이용해보신분 계시나요? 3 딸기 2009.07.13 1,664 31
29229 몇년전에.... jenious 2009.07.12 1,282 50
29228 살아남은 자 2 발상의 전환 2009.07.12 1,512 99
29227 까사미아 침대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혹시 짝퉁?? 1 이딸리아 2009.07.12 2,410 82
29226 해외에 나가는 친구에게 꼭 필요한선물이 무엇일까요? 5 몽리쟁이 2009.07.12 2,346 7
29225 어디에 고수님들이 계신지 몰라 여기에도 질문 드려요. 3 배달공 2009.07.12 1,267 40
29224 봉하 49재 다녀왔습니다... 10 빈선맘 2009.07.11 2,137 60
29223 @@ 짧은 후기를 씁니다.. @@ 6 phua 2009.07.11 1,869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