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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ㅎㅎ 자랑해도 되죠

| 조회수 : 1,761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9-04-15 18:57:45
오늘 아이 -초4- 영어 학원 간담회라  택시 타고  열심히 갔죠

원장님 설명 듣고  한~~참 기다려  개인면담  하는데

담임  선생님   - 칭찬이  너무  넘치네요   .. 모든 영역에서  뛰어나고   모범이 된다고,,

사실  그닥  높은 반은 아니에요    그냥 또래  보통반 정도..  더 높은반에 다니는  친구도 많긴해요

학원 옮기고 그동안  힘들어해서  같이 붙어앉아  챙겨주니  역시  보람이 있네요

오다 생각해보니  이건 제  공이더라고요  ㅎㅎ   안챙겼음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만 했을거  아닌가  싶고

그동안 구박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칭찬도 많이 해주려고요  

칭찬에  간사하게도  세상이 갑자기  아름다워 보이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9.4.15 7:16 PM

    아이에게 붙어서 챙겨주신 허니님도 공이 크지만
    엄마가 시킨대로 열심히 따라준 아이도 칭찬 받을만해요.
    두분 다 애쓰셨어요 ^^*

  • 2. 윤주
    '09.4.15 11:14 PM

    그럼요.........안먹어도 배부르실것 같아요.

  • 3. 안나돌리
    '09.4.16 1:56 PM

    기분 좋으신 허니님께
    꼭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제 경험을 참고로 말씀드릴께요^^

    큰아이가 학교 성적도 괜챦은 편에
    보내고 있는 학원에서 어찌나 칭찬이던지
    우리나라 내노라는 대학을 꼭 갈거라고 해서
    그렇게 딱 믿고 있던 저...수능시험에서 실망과 함께
    울 아들의 현주소를 따악 알았답니다....ㅠㅠ

    그리곤..작은 아들때는 학원말도 선생님말도 안 듣고
    인터네 뒤져가며 냉정한 아이관리 한 덕에~
    그래도 원하던 상위권 대학 보냈습니다.

    제 경험이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댓글에
    기분 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4. 허니
    '09.4.16 3:55 PM

    ㅎㅎ 알아요 안나돌리님

    저도 학원에서 다 그러는거 알고요

    이번에 학원 옮기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는데 다행이 적응해가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서 글 올려봤어요
    아이도 항상 제가 구박만 하는거 같아 이번에 기도 좀 살려주고 하려고요

    학원 선생님들 정말 크게 뒤지지 않음 다 잘한다고 하시거든요
    항상 긴장하고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또 확인 해아지 맘 놓으면 안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5. 머그컵
    '09.4.17 4:52 PM

    학원선생님 말은 반만 믿으면 되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하지만 한번씩 정말 진심으로 칭찬해주고 걱정해주고 싶은 학생이 있답니다.
    님의 아이가 그 아이였을 거에요.

  • 6. ....
    '09.4.22 1:29 AM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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