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셋째아이 낳으면 200만원 드립니다"
선착순 110명 신청받아
부산의 한 중소기업인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셋째 자녀를 가지는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11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의 양육비를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 판매하는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59)은 3일 "셋째 자녀를 갖겠다고 신청한 뒤 임신해서 출산할 경우 1인당 20만원씩 10개월간 양육비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천호식품은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세 자녀 출산기금' 2억원을 부산은행에 예치했다.
이 기금은 김 회장이 지난해 발간한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10미터만 더 뛰어봐'의 인세 수입 전액인 1억2000만원과 강연 수입 전액을 출연한 것이다.
양육비 신청은 김 회장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http://cafe.daum.net/kys1005)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이 부자가 되려면 우선 일할 사람이 많아야 한다"며 "국가의 존립이 걸린 인구 문제에 대해 기업도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20332151&intype=1&nv=1
신문에 내 놓았으니 진짜겠죠?
계획 있으신분들 살림에 보탬되시길 바래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세째 아이 계획있으신분들....선착순 110명 양육비(200만원) 준다네요
송이삼경 |
조회수 : 2,09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9-02-04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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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양이
'09.2.4 2:26 PM^^벌써났는디~~~~
2. 송이삼경
'09.2.4 2:30 PM저역시 2001년 생이라...모든 세째 아이 혜택은
비사이로마까 입니다
요리조리 피해 다니네요 ㅠㅠ3. 김현미
'09.2.4 2:46 PM이제야 알다니...방금 신청하고 왔어요...
4. 일녀이남
'09.2.4 3:43 PM에고 우리 막내 혜택이라고는 월 10만원 보조 받는게 다인데...^^ 뭐 바라고 아이 낳은건 아니지만 뭐든 해줄것처럼 (세째 낳으면..) 하던 나라에서는...^^; 예방접종이라도 공짜로 해주던지..
나보다 잘난 사람들인데 왜 나보다 더 말만 앞설까요. 아..윗 기사 천호식품회장님은 말고요...^^5. 야호
'09.2.4 4:10 PM전 세째로 쌍둥이를 낳아 졸지에 네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혜택이 전혀 없어요
정권이 바뀌어서 어린이집 보육료지원도 안나오고...
임신했을때 동사무소 직원이 학교가기전까지 보육료 지원 된다했는데
MB정권으로 바뀌면서 아무런 지원이 없다네요
저런건 개인 사업자가 아닌 나라에서 해줘야 하는건데..
씁쓸하네요6. 3babymam
'09.2.4 6:07 PM벌써 낳았는데...;;
태어난후 보건소에서 딱한번 십만원 받고...속싸게 받은거 말고는 없는데
주변에선...셋째는 나라에서 다 키워주는줄 알았요..
셋째..2006년생...저또한 비사이로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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