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주변에서 이민가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듣는다..
경제, 정치, 사회 어느것 하나 즐거운 것이 없다..
예전에는 한탄하듯 이민을 얘기했다면 요즘은 좀더 구체적인 방법이나 계획들이 들리곤 한다..
보일러 회사에 가서 보일러 수리 기술을 배워야 겠다는 둥..
난 기러기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동남아에 가 있다..
요즘 같아서는 나도 와이프와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고싶다..
가끔 아이들을 방문할 때면 마음의 평화를 느낀다..
아이들을 만나서라기 보다는.. 한국 뉴스를 접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침 TV 뉴스.. 라디오 뉴스.. 인터넷 뉴스.. 무가지.. 신문.. 어느것 하나 무겁지 않는 소식들이 없다..
주가 폭락, 환율 급등, 펀드 반토막, 국회의사당 점거, 워룸가동, 구조조정, 부도
몇일만 이런 뉴스를 접하지 않아도 스트레스는 줄고 행복지수는 늘어난다..
인터넷 강국, IT 인프라 강국이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키는 듯 하다..
먹고 살 것만 해결되면 정말 가고싶다..
올 4월 실행에 옮겨볼 참이다..
아디오스.. 코리아..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요즘 문득..
삶은여행 |
조회수 : 763 |
추천수 : 9
작성일 : 2009-01-09 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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