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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주말에속초로여행가는대요 ....좋은곳추천좀부탁드려요...
겨울방학을즐기지못하고 가는터이라 마음이아파서 시험도
끝나가고해서 속초을다녀올까합니다.
좋은곳 맛있는거 추천부탁드려요.....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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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부령
'08.10.21 10:08 PM아드님을 군대 보내시려니 얼마나 마음이 아리실까요 ??
우리 아이도 여름에 신검 영장 받았는데
그것만으로도 심란햇습니다.
속초여행하시려면
우선 생각나는 곳이 진양회집입니다.
시내에 있지만 물회가 괜찮고
곁들이 찬들이 정갈하고
조용히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진양회집 뒤에 차를 주차하시고
아바이 마을에 갯배를 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줄을 잡고 배를 움직이다 보면
기분이 밝아집니다.
아바이마을 순대는 기름진거 안좋아하시면
조금만 시켜서 드셔보세요
우리 아들도 일학년인대...
좀더 궁리해보고 글 덧붙이겟습니다.2. 강한주부
'08.10.21 10:21 PM저는 팔월에 아들 군에 보내고, 지난 주 토요일 면회 갔다 왔답니다. 아들 군에 보내면 안쓰러운 마음은 다 있지만,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져 군에 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할 수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시면 좀 서운한 마음이 덜 하실겁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늠름한 아들이 되어 돌아 올것입니다.
3. 누굴까
'08.10.22 12:58 AM속초에서 한 30분 쯤 고성쪽으로 가시다 보면 공현진 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수성 반점) 짜장면 짬뽕 무지 유명해요 오후에 재료 떨어지면 못 드시니까 일찍 가시고요 수성반점에서 100미터 떨어진곳에 청보횟집 물회 꼭드세요 정말 맜 있어요 .....짜장면도 맜있는데 물회는 꼭 드시고오세요
4. 유지니맘
'08.10.22 10:48 AM외옹치 항(송광수산 ^^) 매운탕 맛있어요
양양쪽으로 조금만 가면 20분정도 남애리 항 (조그만 항구 인데 참 좋았어요 )
처녀횟집 회시키면 나오는 미역국어죽? 이 참 맛있었네요
동명항에 들리셔서 회 조금만 시켜 돗자리깔고 한번 드셔보시고 (자연산이라네요 100%)
설악산 올라가셔서 (케이블카 이용 ㅎㅎ) 단풍 구경도 한번 해보시고
영화셋트장도 몇군데 있으니 조금 실망 스럽긴 하지만 ^^ 사진 한장 찍어보시고
해맞이 공원인가? 잠수함 ( 좀 비쌋던듯) 도 있고
아침에 해 뜨는것 감상하시면서 따끈한 오뎅 하나씩 사서 드셔보시고
대포항 가셔서 구경만 해보시고 ( 비쌈 ㅎ)
속초 해수욕장이나 설악해수욕장에서 바다 한번 봐주시고
건강한 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5. 해피™
'08.10.22 4:52 PM속소시청에서 갯배 타는 곳 근처에 88생선구이 집이라고.. 고기구워먹는 숯불+불판 조합에 생선 구워주는 집이에요. 1인 1만원인데, 생선 이것저것 종류 꽤 잘나와요. 전 속초가면 항상 그집 들려서 배 터지게 밥 먹는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 근처 아바이 마을에 오징어 순대 잘 하는 식당도 여럿 있어요.. 제가 가는 곳은 단천 식당 입니다.. 오징어 순대 쪄서 자른 후에 달결물에 담궈서 팬에 지져주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실로암 메밀국수는 전 개인적으로 엄청 실망 했었습니다 -_-;
혹시라도 가게 되시면.. 비빔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실망 그 자체 입니다.
그나마 동치미메밀국수가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6. 조~이
'08.10.22 9:51 PM진부령님!아드림은군입대했나요?
맏아요 어쩌나하는생각이...
강한주부님!반가우셨갰어요 그리고 좋은말슴감사드려요.
여려회원님들 맛있고 좋은정보주셔서 정말감사드려요.회원님들
정보을 정리해서 즐겁고 추억에남는 여행하갰읍니다.
다시한번 답주신여러 회원님들께 깊은감사드려요 ~~~~꾸~뻒7. 꽃게장
'08.10.23 12:16 AM아들 군대 보내시는 어머니의 마음 짜~안 합니다
우리 아들도 내년이면 군대 가야하는데..
정말이지 보내기 싫습니다
그래도 가야하니까~~어쩔 수 없이
여행 가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