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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박근혜 대통령론은 사실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
먼저 13대를 보겠습니다.
노태우
서울 168만표 부산 64만표 대구 80만표 인천 30만표 광주 2만표 경기 120만표 강원 54만표 충북 35만표 충남 40만표 전북 16만표 전남 11만표 경북 110만표 경남 79만표 제주 12만표 총 828만표입니다.
이 중 경북, 경남, 부산, 대구에서 333만표를 얻었고 서울 경기에서 288만표를 얻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 200만표 정도를 얻었군요.
김영삼
서울 163만표 부산 111만표 대구 27만표 인천 24만표 광주 2천표 경기 80만표 강원 224만표 충북 21만표, 충남 24만표, 전북 1만표 전남 1만표 경북 47만표 경남 98만표 제주 6만표 총 633만표입니다.
이 중 경상지역에서 283만표를 얻었고 서울경기에서 243만표를 얻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 110만표 정도를 얻었군요.
김대중
서울 180만표 부산 18만표 대구 2만표 인천 17만표 광주 44만표 경기 64만표 강원 8만표 충북 8만표 충남 19만표 전북 94만표 전남 130만표 경북 3만표 경남 8만표 제주 4만표 총 611만표입니다.
이 중 경상지역에서 31만표를 얻었고 전라지역에서 224만표 서울경기에서 244만표를 얻었습니다. 그외 지역에서 100만표 정도를 얻었군요.
이 경우를 보면 경상도 표가 양분되었으나 김대중이 당선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 지역 고른 지지를 얻은 노태우가 당선되었지요. 결국 이 현상을 설명하려면 다른 요소를 개입시키는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색깔론 같은 것이죠.
다음 14대를 보겠습니다.
김영삼
서울 216만표 부산 155만표 대구 69만표 인천 39만표 광주 1만표 대전 20만표 경기 125만표 강원 34만표 충북 28만표 충남 35만표 전북 6만표 전남 5만표 경북 99만표 경남 151만표 제주 10만표 총 997만표입니다.
경상지역 474만표 서울경기지역 341만표입니다. 그외 지역 180만표정도로군요.(전라지역 12만표)
김대중
서울 224만표 부산 26만표 대구 9만표 인천 33만표 광주 65만표 대전 16만표 경기 110만표 강원 12만표 충북 19만표 충남 27만표 전북 99만표 전남 117만표 경북 14만표 경남 18만표 제주 8만표 총 804만표
전라지역 281만표 서울경기 334만표 경상지역 67만표 그외지역 122만표정도군요.
정주영
서울 107만표 부산 13만표 대구 22만표 인천 22만표 광주 8천표 대전 13만표 경기 79만표 강원 27만표 충북 17만표 충남 24만표 전북 3만표 전남 2만표 경북 24만표 경남 24만표 제주 4만표 총 388만표
경상지역 83만표 서울경기 186만표 그외지역 120만표(전라지역 5만 8천표)정도군요.
박찬종
서울 38만표 부산 13만표 대구 13만표 인천 8만표 광주 2천묘 대전 6만표 경기 23만표 강원 5만표 충북 6만표 충남 6만표 전북 9천표 전남 7천표 경북 12만표 경남 11만표 제주 2만표 총 151만표
경상지역 49만표 서울경기 61만표 그외지역 41만표(전라지역 1만표)정도군요.
박찬종 정주영의 출마로 경상지역 130만표가 분열되었으나 대선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15대를 보겠습니다.
이회창
서울 239만표 부산 111만표 대구 96만표 인천 47만표 광주 1만표 대전 19만표 울산 26만표 경기 161만표 강원 35만표 충북 24만표 충남 23만표 전북 5만표 전남 4만표 경북 95만표 경남 90만표 제주 10만표 총 993만표
경상지역 418만표 서울경기 400만표 그외지역 175만표(전라지역 10만표)
김대중
서울 262만표 부산 32만표 대구 16만표 인천 49만표 광주 75만표 대전 30만표 울산 8만표 경기 178만표 강원 19만표 충북 29만표 충남 48만표 전북 107만표 전남 123만표 경북 21만표 경남 18만표 제주 11만표 총 1032만표
경상지역 95만표 전라지역 305만표 서울경기 440만표 그외지역 192만표
이인제
서울 74만표 부산 62만표 대구 17만표 인천 29만표 광주 5천표 대전 16만표 울산 13만표 경기 107만표 강원 25만표 충북 23만표 충남 26만표 전북 2만표 전남 1만표(1만8천) 경북 33만표 경남 51만표 제주 5만표 총 492만표
경상지역 176만표 서울경기 181만표 전라지역 4만표정도 그외 지역 131만표
권영길
서울 6만표 부산 2만표 대구 1만표 인천 2만표 울산 3만표 경기 4만표 충북 1만표 경북 2만표 경남 2만표 그외지역 천표대 총 30만표
경상지역 7만표 서울경기 10만표 그외지역 13만표
14대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14대와 비교해 볼 때 15대는 전체 투표자수가 2604만명으로 2409만명에서 200만명 가량 늘었습니다.
김대중은 이전 대선에서 800만표였는데 1000만표대가 되었고 김영삼은 1000만표 지지를 얻었는데 이회창은 유지했습니다. 두 후보가 비슷한 1000만표대 득표를 했는데 투표자 증가에 따른 200만표는 모두 김대중에게 간 꼴입니다. 즉 김대중은 빠른 지지율 상승을 보인 반면 이회창측은 지지율을 유지한 것이 패인입니다.
김대중은 전지역에서 고르게 지지가 상승했고 특히 서울경기지역에서 지지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서울경기에서 440만표로 이전 330만표보다 110만표 증가했고 전라지역에서 40만표, 경상지역에서 28만표정도로 증가했는데 경상지역 투표자 증가율을 생각해 보면 경상지역에서 지지율이 늘어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투표자가 경상지역에서 30만명 증가했는데 지지율을 생각해 보면 몇 만명 늘어나야 되거든요. 그외 지역에서도 득표가 증가했습니다.
그외지역에서 한나라계는 160만표정도(약간 감소)로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김대중은 70만표 정도 늘었습니다. 122만표에서 192만표가 되었습니다. 기타 후보는 155만표에서 144만표를 얻었으므로 기타 후보가 잃은 투표수(11만표)와 인구증가에 따른 투표수(43만표정도)를 모두 김대중이 흡수한 셈이 됩니다.
김대중은 800만표를 얻는 후보에서 전지역에서 고르게 지지율을 높여 1000만표 후보가 된 반면 한나라당후보는 여전히 1000만표 후보로 남아 있었습니다. 인구는 200만 증가했는데도요. 기타후보는 예전보다 표를 덜 얻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는 어땠을까요? 이회창 993만표, 김대중 1032만표로 40만표 차이입니다. 즉 수도권에서 패하지 않아도 이회창이 될 수 있었고 기타 지역에서 패하지 않아도 이회창이 될 수 있었고 경상지역에서 지지를 유지해도 이회창이 될 수 있었습니다. 경상지역의 분열 때문에 졌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서울에서 지지가 떨어져서 졌다라고 해도 맞고 기타지역에서 지지가 떨어져서 졌다고 해도 맞습니다. 전 지역 지지가 다 떨어졌다. 경상지역에서 이인제가 출마했다해도 경상지역에서 김대중이 새로이 얻은 28만표만 얻고 조금 분전했어도 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회창은 모든 지역에서 졌다. 서울경기, 경상, 기타지역 중 어디에서라도 조금만 김영삼 지지를 유지하기만 했어도 이길 수 있었다.
16대를 보겠습니다.
이회창
서울 244만표 부산 131만표 대구 100만표 인천 54만표 광주 2만표 대전 26만표 울산 26만표 경기 212만표 강원 40만표 충북 31만표 충남 37만표 전북 6만표 전남 5만표 경북 105만표 경남 108만표 제주 10만표 총 1144만표
경상지역 470만표 전라지역 13만표 서울경기 456만표 그외지역 205만표
노무현
서울 279만표 부산 58만표 대구 24만표 인천 61만표 광주 71만표 대전 36만표 울산 17만표 경기 243만표 강원 40만표 충북 31만표 충남 47만표 전북 96만표 전남 107만표 경북 31만표 경남 43만표 제주 14만표 총 1201만표
경상지역 156만표 전라지역 274만표 서울경기 522만표 그외지역 249만표
권영길
서울 17만표 부산 6만표 대구 4만표 인천 6만표 광주 7천표 대전 2만표 울산 5만표 경기 20만표 강원 3만표 충북 4만표 충남 4만표 전북 1만표 전남 1만표 경북 6만표 경남 7만표 제주 8천표 총 95만표
경상지역 28만표 전라지역 2만표 서울경기 37만표 그외지역 28만표
먼저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자수가 줄었습니다. 2478만명으로 126만명 줄었습니다. 먼저 군소후보중에 정주영이나 이인제같은 후보가 없어 전체적으로 득표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1000만표대였는데 이제 박빙의 두 후보가 1100에서 1200만표대를 보입니다.
서울경기를 보면 이회창은 400만표에서 456만표가 되었고 노무현은 김대중의 440만표에서 522만표가 되었습니다. 이인제라는 보수후보가 사라지고 권영길은 예전보다 더 득표를 하여 노무현 지지를 감소시켰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지지율 증가는 노무현이 두드러졌습니다. 이회창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서울경기에서 졌습니다.
경상지역을 보겠습니다. 이회창은 418만표에서 470만표로 증가했습니다. 노무현은 김대중의 95만표에서 증가한 156만표를 얻었습니다. 권영길은 7만표에서 28만표로 늘었습니다. 즉 이회창 52만표, 노무현 61만표, 권영길 21만표가 증가했습니다. 이인제는 지난 대선에서 176만표를 얻었습니다. 투표자가 감소한 것을 생각해 보자면 이 이인제의 표를 세 후보가 나누어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인제가 보수 후보라는 점과 김대중, 이회창, 권영길의 지난 대선에서의 표수를 생각해 본다면 이회창이 제대로 지지를 얻지 못한 것입니다.
전라지역에서는 이회창은 3만표 정도 증가했습니다. 반면 노무현은 30만표 정도가 줄었습니다. 전라지역에서는 두 후보가 다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자가 감소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회창이 지지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외 지역에서는 또다시 이회창이 졌습니다. 205만표대 249만표로 44만표차이입니다.
이번 대선은 겨우 50만표정도 차이로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즉 어떤 지역에서건 이회창이 조금만 더 분발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경상지역을 보면 지난 대선에서 7만표 지지를 보엿던 권영길은 28만표를 얻었습니다. 무려 4배의 증가입니다. 즉 이인제가 사라지면서 그 표를 나눠가지는데 있어 이회창은 노무현뿐 아니라 권영길에게도 뒤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노무현이 경상도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이회창의 지지가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경상도의 민주당계 지지는 꾸준히 늘고 있었으며 김대중이 출마했더라도 증가추세로 볼 때 100만표 이상은 나왔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노무현이 경상도 사람이 아니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서울지역에서 조금만 더 분전했더라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고 기타지역에서 조금만 더 분전했더라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작은 차이이기 때문에 약간의 가정만 해도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랬더라면 달라졌을 것이다. 이런 말을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대선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7대 대선을 보겠습니다.
이명박
서울 268만표 부산 101만표 대구 87만표 인천 59만표 광주 5만표 대전 24만표 울산 27만표 경기 260만표 강원 37만표 충북 28만표 충남 31만표 전북 8만표 전남 8만표 경북 103만표 경남 84만표 제주 9만표 총 1148만표
서울경기 528만표 경상지역 402만표 전라지역 21만표 그외지역 197만표
정동영
서울 123만표 부산 23만표 대구 7만표 인천 28만표 광주 52만표 대전 15만표 울산 7만표 경기 118만표 강원 13만표 충북 16만표 충남 19만표 전북 77만표 전남 75만표 경북 9만표 경남 18만표 제주 8만표 총 617만표
서울경기 241만표 경상지역 64만표 전라지역 204만표 그외지역 108만표
이회창
서울 59만표 부산 34만표 대구 22만표 인천 18만표 광주 2만표 대전 19만표 울산 9만표 경기 67만표 강원 12만표 충북 16만표 충남 30만표 전북 3만표 전남 3만표 경북 19만표 경남 32만표 제주 3만표 총 355만표
서울경기 126만표 경상지역 116만표 전라지역 8만표 그외지역 105만표
문국현
서울 35만표 부산 9만표 대구 5만표 인천 8만표 광주 3만표 대전 4만표 울산 2만표 경기 35만표 강원 4만표 충북 3만표 충남 4만표 전북 2만표 전남 3만표 경북 4만표 경남 7만표 제주 1만표 총 137만표
서울경기 70만표 경상지역 27만표 전라지역 8만표 그외지역 32만표
권영길
서울 11만표 부산 4만표 대구 2만표 인천 4만표 광주 1만표 대전 1만표 울산 4만표 경기 14만표 강원 2만표 충북 2만표 충남 3만표 전북 1만표 전남 2만표 경북 3만표 경남 8만표 제주 1만표 총 71만표
서울경기 25만표 경상지역 21만표 전라지역 4만표 그외지역 21만표
이번 선거에서는 2368만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투표자수는 100만명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변화가 크지 않으므로 지난 대선과 비교가 용이합니다.
이명박은 지난 대선의 이회창의 역할이지요. 그러니 지난 대선 이회창과 비교하겠습니다. 이명박은 지난 대선의 이회창에 비해 더 많은 표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서울지역 지지가 증가하고 경상지역 지지가 감소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표가 나왔습니다. 경상지역 지지가 60-70만표정도 감소한 것은 문국현과 이회창, 권영길 때문입니다. 이 세후보가 경상지역에서 모두 제법 득표를 했고 이회창은 100만표이상을 득표했습니다.
경상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는 증가추세였는데 민주당 지지가 모든 지역에서 감소하여 경상지역에서도 감소했습니다. 김대중이 100만표정도를 얻었는데 정동영은 64만표에 불과했습니다. 한나라당의 경상지역 지지는 감소했는데 민주당이 참패를 했기 때문에 경상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낮아진 것 같습니다. 서울지역에서 크게 감소했으며 전라지역에서의 득표수도 감소했습니다. 타 후보들은 모두 전라지역에서 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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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대선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1. 지역구도가 와해되고 있다.
전라지역의 민주당지지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
경상지역의 민주당지지가 증가세이다.(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전체적 참패로 예외) 김대중이 100만표 가능하므로 민주당 후보는 노무현의 150만표와 100만표의 사이를 득표할 여력이 있다.
권영길, 이회창, 문국현이 경상지역에서 경쟁력이 있다. 이들은 경상지역에서 150만표 정도를 득표할 수 있다.
2. 대통령을 결정하는 것은 경상지역이 아니라 모든 지역이다.
한나라계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에는 모든 지역에서 압도적 우세의 양상이 있었고 민주당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에는 박빙의 양상이 있었다. 민주당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상황은 경상지역 한나라 지지의 이탈로만 설명될 수 없으며 전국적인 한나라계의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 어떤 지역에서든 한나라당이 선전하면 결과가 달라지는 상황이었다.
3. 경상지역의 지지표가 대통령을 결정한다는 말은 허구다.
이명박의 경상지역 표 400만표는 노태우 김영삼이 영남표를 양분한 13대 대선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전 지역의 고른 지지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오히려 16대에 낙선한 이회창은 470만표의 영남표를 얻었다.
결론적으로 한나라당의 지지이탈이 발생하고 이명박의 지지도가 10퍼센트대까지 떨어진 현시점에서 봤을 때 선거는 박빙의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빙의 상황에서는 불과 몇 만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아마 이번 교육감 선거는 일종의 전초전 양상이었다고 봅니다. 한 사람 투표하면 민주계 후보가 되고 한 사람 투표하지 않으면 한나라계 후보가 되는 것이 앞으로 있을 선거입니다.
박빙의 양상에서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투표율입니다. 그래서 투표하지 말라느니 투표해 봐야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느니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계가 불리하다느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다음 지방자치선거에서는 아마 그런 양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젊은 사람이 한 사람 더 투표하면 한나라당은 망합니다. 투표합시다. 한 사람 투표로 세상이 바뀌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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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차이가 많이 나오네요. 글쓴이는 지역주의가 희석되고 결국 경상도 선택이 아니고 전국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출처는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main=cmu&table=society_news&page=... 여기 입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펌]박근혜 대통령론은.. 6 2008-08-09
1. 수연
'08.8.9 11:45 PM전 충북입니다.
현재
그 어떤 당보다도 한날당이 정말 정말 싫습니다.
그래서 다음 투표에는 내이웃에게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생각입니다.
'박근혜는 절대 안되고, 한날당도 절대 안된다고요'
제가 충북 사람이라는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선거문제나, 지역감정 문제에서
그나마 자유롭게 내 맘을 얘기하고 비판하고 욕할 수 있으니까요.
크지도 않은 땅덩어리의 국민들을 이쪽과 저쪽으로 갈라놓은 위정자들은
이승에서 받지 못했다면 저승에서라도
그 벌을 꼭, 빡씨고 처절하게 받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후손들도,,,2. 조용한세상
'08.8.10 4:14 PM현재로 봐서는 차기 선거에 복당녀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고, 뒤에 딴나라당이 돕고...뉴라이트, 경상도 등.........여, 야 대결구도라면 박근혜 당선은 힘들겠지만, 야당은 분열 되어서 서로 표를 잠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딴나라당, 복당녀, 민주당...?....이회창..? ,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문국현, ............각각 대통령 후보가 나옵니다.........그럼 결과는 야권은 분열되고 .......응집력이 강한 딴나라당이.................승리 합니다.......비통한 일 입니다....
3. 애국
'08.8.11 3:10 AM아마 박근혜가 나오기는 힘들듯 예측합니다. 지난 경선때도 어떤 방법을 써더라도 박근혜 즉 여자에게 안줄려고 하는게 딴나라 마초들입니다. 이제 지금이야 어쩌고 하지만 꼼수입니다. 다시 경선되면 이명박계에서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작이 있겠죠. 그럼 딴나라후보가 질수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 정세균 후보도 강함과 현명함이 있는 지도자 같더군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4. Happy-Cost
'08.8.12 6:41 PM이명박에서 이미 엄청 물렸는데 여기서 또 한나라당 대통령 나오면..
나라 꼴 볼만 하겠군요. -.-
이런데도 잃어버린 10년 좌파 정부 운운하면서 또 한나라당 찍어줄 분들 계시겠죠?
집 값 걱정하시면서???
에혀~~~ 귀국하기 점점 싫어지네요.5. jk
'08.8.20 10:38 PM4년뒤에 봅시다. :)
6. jk
'09.8.9 1:55 AM경상도표가 어디로 갔는지 분석이 전혀 안되어 있음.
단순한 표수의 증가로 분석해서는 안됨.
그리고 서울/경기지역에도 경상도 출신의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것을 잊으면 안되고
서울/경기지역의 인구증가에서 경상도는 중요한 변수이고
경상도지역 - 호남지역 인구수만큼 투표수가 차이났던 경우도 있음(김영삼 vs 김대중)
쥐새끼가 득표수가 준것은 우선 투표율 감소
경상도의 전체 인구 감소(수도권 이주)
그리고 이회창씨가 표를 갉아먹었기 때문임(2등이 이회창이 될거라고 착각한 사람들이 많았음)
전혀 사실과 데이터 특히 경상도 지역의 득표율 데이터를 잘못 분석한 글임
저딴식으로 맨날 잘못 분석을 하니 한나라당을 못이기는 것임...
데이터는 짜증나겠지만 사실에 입각해서 분석해야 함...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