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평범한 교사입니다.
요즘 제가 수업 들어가는 어느반에서는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 억지부리는 얘기를 하면 그걸두고 조중동스럽다는 얘기를 합니다.
노무현대통령 시절초, 검사스럽다는 말이 인기를 끈적이 있지요..
근데, 그 때의 그 검사스런 검사들 요즘은 왜 말이 없는지....지금의 상황에선 할말이 없는지 궁금하군요.
편파성이 보이는 언론에 광고를 게재하면 해당기업의 상품을 불매운동하겠다고하면
그게 법에 위배되는지?
그때의 말잘하던 그 검사스러웠던 분들 지금 그때처럼 당당하게 발언 좀 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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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조중동스럽다..
buksori |
조회수 : 901 |
추천수 : 8
작성일 : 2008-06-23 15:23:58

- [이런글 저런질문] 참으로 조중동스럽다.... 6 2008-06-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훈
'08.6.23 4:14 PM그럼 시골의 선생님.. 사실이아닌 왜곡 과대 과장방송으로 국민에게 선동한 (광우병) MBC방송에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이를둔 학부형의 입장에서 걱정이 앞서 묻습니다. 다분히 선생님의 말씀은 수긍이 안가는 선생님 개인의 의견으로 학생응 가르친다는 생각은 안 하십니까?
2. buksori
'08.6.23 4:25 PM답글을 쓸 정도의 마음의 여유도 없고 쓰고 싶지 않지만, 한마디만 보태지 않을수 없군요.
제가 맡은 과목은 영어이구요..위의 글에서 보다시피, 저는 저 개인의 신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적인 면에서요..
다훈님.
위의 글 어디에도 제가 학생들에게 제 성향을 가르친다고 쓰여있습니까?
반에서의 말들이 재밋다고 생각하여 올렸는데..
잘못되었다면, 삭제하겠습니다.3. Elaine
'08.6.23 4:30 PM북소리님...
밑에 <다훈>이란 닉네임으로 올린 글 보시면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되실 거예요...
너무 맘 상해하지 마세요...4. 미녀니
'08.6.23 5:56 PM대학생인 우리 아들도 그 말 쓰던데요 그럼 확 와 닿더라구요
5. 미래알
'08.6.23 8:37 PM요즘의 유행어이지싶네요....
6. 혀니랑
'08.6.24 11:12 AM거의 일반화된 비유 아닌가요? 다훈이란 분
동문서답에 일가견이 있는 분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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