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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의 두리피싱

| 조회수 : 1,811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06-18 21:39:38
6월초에 지마켓의 두리피싱이라는 곳에 낚시대를 97.000원 정도에 구입을 했답니다.
그곳광고에 보면 미국 직수입 이라고 적혀있어요.
그런데 받아보니 온곳에 차이나라는 쪽지가 붙어 있네요.
추가로 구입한 가방은 찢어져 있고요,
그래서 다음날 가방교환을 원해서 가방은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근데 직수입인데 왜 차이나 쪽지가 많이 붙어있어요 라고 물으니 에이 18아침부터 재수없어  직수입이면 이가격에 구입할수 있냐고 하더군요. 물건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거냐고 화를 내면서 끊어버리더군요.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지마켓에 연락을 하니 바로 반품을 하라고 하고 지마켓에선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두리피싱이라는 싸이트에서 잘못한건데요. 반품을 보내고 일주일후 연락이 왔네요 사용을 했기에 반품은 안된다고요, 신랑이 마당에서 줄던지는 연습을 했었그던요.
그래서 그랬죠 그렇게 욕듣고 어떻게 그제품을 사용하겠냐고 이건돈의 문제가 아니고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냐고..
지마켓의 상담원한테 그랬죠 그 사람들이랑 통화도 하기 싫다고...무조건 반품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랬죠 그럼 내가 욕듣고 했는건 어디서 보상 받냐고..
그래서 내린 결론이 낚시 수건하나 주겠다는 겁니다.
물건 그대로쓰는 조건으로요.
아무리 어떤 이야기 해도 법으로 어떤 조항이 없어서 안된다는 말뿐이더군요.
이러다간 나만 바보 되겠다 싶고 신랑도 그만 하라고 하고...너무 약이 오르는거 있죠^^;;
그래서 제가 그럼 낚시줄 하나 주세요 라고 했어요.ㅋㅋ
그러고 그 물건 그냥 쓰기로 하고요.
너무 어리섞지만 방법이 없더군요........
어차피 반품이 안된다고 하니 말입니다. 물건에 하자가있는게 아니라서요..
아, 자존심 제가 임신 7개월인데 욕듣고 심장이 벌렁 벌렁~~ㅋ
그래서 82쿡에 와서 신세한탄 하고 갑니다.
두리피싱이라고 옥션 지마켓 두루 많이 팔더군요.
어떻게 해야 이놈의 자존심이 회복될까요???
조언쫌 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신한~
    '08.6.18 10:33 PM

    댓글 다시는건 어떠신지 그물건 파는곳 밑에 보면 제품 사용기 라는곳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보는곳이니 효과 만점 일듯 하네요 ㅎㅎㅎ

  • 2. 명박아소랑해
    '08.6.19 7:22 AM

    헛 지마켓은..ㅡㅡ;;;;

  • 3. misty
    '08.6.19 9:55 PM

    허위, 과대 광고에 해당합니다.
    일종의 사기인 셈이죠.
    소비자보호원에 고발 가능합니다.
    하지만 낚시줄 하나 달라고 함으로써
    쉽게 타협을 하신 셈이니...
    글쎄요.
    "다시 생각해보고 여러군데 알아봤더니
    이건 엄연한 허위광고에 해당한다,
    또한 지마켓은 책임 면제라고 생각하느냐,
    아직도 광고에 <미국 직수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 허위 정보인 줄 알면서 방관하고 있는 것이면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지마켓도 똑같은 공범자 아니냐..."
    이렇게 말씀드려보시면........

    사이트에 제공된 정보가 실제 물건 정보와 불일치하면
    충분한 반품 사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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