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린 이 고양이, 무슨 종류인지 혹시 아시는 분?~~

[낮은창]

얼굴을 가려서 잘 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털의 색깔이나 줄 무늬로 혹시 알아보실 수 있는 분?

저런 고양이 한 마리 데려오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oegzzang]

귀모양으로봐선 스코티쉬폴드 같네요.

[냥냥공화국]

스코티쉬폴드 맞습니다.
아방한게 귀까지 접혀서 증말 귀엽죠 ^^
옆에 있는 녀석은 아메리칸 숏헤어 같구요. 얘도 이뻐요 ^^;;;

[예쁜솔]

그러게, 얘들아...
쥐 좀 열심히 잡아...

아서라...
너희 같이 예쁜 애들이 잡을 쥐가 못된다...
미친 고양이에게 시켜야겠다...

[misty]

윗님, 미친 고양이... ㅋ

얘네들은 다 커도 저렇게 구여운 건가요?

[미찌]

오른쪽 큰녀석은 브리티쉬 숏헤어 태비 같아요. 저런 줄무니를 태비라고 하는 것 같던데... 우리 꼬마도 브숏 2000년생인데, 지금도 동안이여유. 딩굴딩굴딩굴~

[realize-A-dream]

음...이사진 보니 맘이 짠...하네요.
이사진 원 주인의 사진을 늘 챙겨보던 FAN 이었는데요...그분이 루씰이라는 이름으로 정말 특이하고 사랑스럽고 ... 고양이 다운 사진을...수만장 고양이 사진을 찍었어서 인터넷에 올렸었죠.
근데 작년 4월인가? 서른 초반인데...세상을 떠났어요.

사실...개인적으로

알던 사람도 아닌데 한 동안 얼마나 멍하니 슬프던지...키우던 6마리 모두 뿔뿔이 흩어지구...오른쪽 애가 앵두라는 앤데, 얘는 입양이 잘 되었어요. T T

[냥냥공화국]

dream님 댓글 읽으니 저도 맘이 짠합니다.
저도 건너건너 말로만 들어 알던분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열댓마리의 식구들이 뿔뿔히 헤어져야 한다는 소식에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남의일 같지 않아서 .....
앞으로 유서는 꼭 써놔야겠다고 다짐의 다짐을 했지요.
저렇게 식구남겨놓으면 죽어도 절대 눈못감을것 같아요...
속상하네요..... 에휴...

[낮은창]

아...
사진 원 주인께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사진 원본에도 저 글이 있었는지,
아니면 요즘 다른 누군가가 글을 입힌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누군가의 손이 닿은 것이라면 좀 죄송스런 마음이 듭니다.

점점 고양이에게 마음이 가던 차,
띵굴띵굴한 저 녀석이 마음에 쏙 들어와서 여러분께 여쭈었습니다.
아직 기를 자신이 완전하게 차 오르지 않아서 용기를 못 내고 있긴 합니다. =.=

앤드... 그리고...
덧붙여 또 다른 마음도 없지 않았는데...
그 마음은 예쁜솔님께서 꼭 찝어 알아주셨군요~~ ^^
솔님~
쥐는 **소에게 맡겨둘까요?
소발에 쥐 잡는다지 않습니까요... ^^;

[양재동 몽실네]

미찌님~ 저희 애들이랑 동갑이네요..^^
저는 하얀 펠샨이랑 회색태비펠샨키우는데...쩝.이넘들...저 애기낳은뒤로...
아주 찬밥신세랍니다...
뭐..발코니에서 이제 집에도 못들어오고..(참고로 저희는 발코니가 아주아주아주 넓어요..)
털도 엉키고....
얼렁 제 아들넘 커서 걔네들 자유롭게 다니게 하는게 요즘 소원중 하나입니다..
애기들하네 좋네 안좋네 하는 댓글 금지!

[뵹뵹]

아메리카숏헤어랍니다..그 고양이 종류
한때 제가 자주 들락거리던 스노우캣도 기르는 냥이죠
아래 위 사진을 찍으셨던 분의 고양이들이 분양되어 가는 게시글 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no=169443&page=1&search_pos=-16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