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오늘 이런 전화를 받았어요

| 조회수 : 2,212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8-05-08 11:04:59
어제 외출하고 집에 없었어요
아침 일찍 전화가 오대요
받으니 우편물이 반송되어 왔다고 상담원 연결은 0번을 누르라고 ..눌렀지요
한참 있으니 어떤 남자가 상담원 ㅇㅇㅇ 입니다 하대요
그래서 우편물이 반송되었다는데 무슨 내용이냐고 물었지요
그쪽에서 하는말 이름이 누구냐고 물어요
말소리가 약간 어눌하다고 느낌에 순간적으로 무언가 스치고 지나가서 그쪽에서 전화를 하고 나보고 누구냐고 물으면 어떡 하냐고 했더니 무어라 하는줄 아세요
장난 전화 하지 말랍니다
기가 막혀 한참 싸우다 전화를 끈어버리고 우체국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역시나 사기꾼~~~~
이런 전화가 많답니다
우리 회원님들 조심하세요
우체국에서 우편물이 와서 받는 사람이 부재중이면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붙여놓고 가지 전화는 하지 않는답니다
아줌마 (okhee303)

안녕하세요 딸하나 아들하나둔 중년 엄마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쉬맘
    '08.5.8 12:20 PM

    네 우체국에서는 부재중이면 우편함이나 현관에 우체국정식 안내문을 붙여두거든요..
    요즘 사기전화 정말 많은데 모두 조심하세요.

  • 2. 미란다
    '08.5.8 4:26 PM

    예전에 9번누르라 해서 9번 누르면 국제전화요금 청구서 날아온다는 말이 들리던데

    저도 며칠전 우체국이라는 전화 받았는데 바로 끊어버렸어요

    우체국에 등기 부치러 갔다가 어떤분이 직원에게 저런전화 받았다며 묻더군요

    우체국에선 절대 전화 안한답니다

  • 3. morihwa
    '08.5.9 12:48 AM

    나도 어제 그런 전화 받았어요.
    우편물 반송이고 상담원과 통화하려면 0번 누르라 하니 한참있다 남자 받는데 경상도 억양.
    우편물 내 이름대고 기다리다 다시 그남자 전화 받아 남편 이름대었더니
    우체국 대출 600만원 받은것 확인이라 하기에(우체국 전혀 거래 없음)
    시덥지 않아 그냥 툭 끊었는데
    괜히 끊었다 싶더라구요.
    끊고 나 가만히 생각하니 사기꾼 같다는 생각했거든요.
    나 혼자만 그런 전화 받은게 아니군요.

  • 4. 쭈니
    '08.5.13 12:31 AM

    헉 이젠 우체국까지 도용하여 난리군요 정말 무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296 제대로 아는게 뭐냐?? 1 spoon 2008.05.10 1,618 74
25295 다음에서 펀글 anny 2008.05.10 811 18
25294 사교육없이 SKY대학은 정말 불가능한가요? 13 김정희 2008.05.10 3,460 16
25293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서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2 젊은느티나무 2008.05.10 924 55
25292 얼마나 굴욕협상인지 보여주는 그림 한장 -다음 아고라펌 3 비를머금은바람 2008.05.10 2,033 41
25291 호스피스 교육받고싶어요,,추천요^^ 1 물망초 2008.05.09 2,063 67
25290 저희 아이가 너무 소심하고 말이 없어서 걱정이예여... 9 ★★★ 2008.05.09 1,676 19
25289 행운목 꽃과 고무나무의 삽목에 관한 질문 4 anf 2008.05.09 3,251 11
25288 엄마가뿔났다에 나오는 머그잔인데 어디건지ㅠㅠ 2 냉동오징어 2008.05.09 2,321 17
25287 동서울 터미널에서 2 오후 2008.05.09 1,912 57
25286 신안군 도초도 비금도 염전지역 정보주실분 4 어부현종 2008.05.09 1,479 46
25285 노건평씨 장난감 골프채 사건 6 배둘레햄 2008.05.09 3,035 20
25284 엄마의 마음~ 1 ekfoeow 2008.05.08 1,270 5
25283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 4 mazingga 2008.05.08 927 4
25282 조선일보가 드디어 이메가한테 등을? - MBC 보도 2 Pianiste 2008.05.08 1,973 84
25281 자기 발등 찍은 좃선일보 2 소로 망하는 교회 2008.05.08 2,116 38
25280 시아버님의 황당한 요구 4 아카시아꽃향기 2008.05.08 2,943 37
25279 자기애적 정신장애(1편) 2 여병추 2008.05.08 1,481 38
25278 폴란드 바르샤바 거주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1 뽀송뽀송 2008.05.08 1,258 7
25277 통장 2 끼꾸 2008.05.08 1,273 4
25276 함평나비축제에 가려고합니다. 3 김혜란 2008.05.08 2,021 15
25275 노무현의 골드라인 ......(아고라 펌) 12 비를머금은바람 2008.05.08 2,593 47
25274 뿔난 미주 주부들의 "성명서" 읽어 주세요. 3 뿌리깊은 나무 2008.05.08 1,288 26
25273 오늘 이런 전화를 받았어요 4 아줌마 2008.05.08 2,212 77
25272 경주가려는데요 2 해인사랑 2008.05.08 79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