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선이라고 직역할 수 있죠.
그런데 이 말은 교육적 차원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바로, 눈높이를 맞추는 것입니다.
서로 눈을 맞추고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대화를 나누며 인식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늘 우리와 가치를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멋지게 마이크를 들고 근엄한 자세로 훈시하듯 할 수도 있겠지만
대통령께선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쭈그리고 앉아 눈을 마주보며 가장 가까이 다가가 대화를 나눕니다.

아이들이라고 철없는 것들이란 표현을 쓰는 언론과 세력들이 있죠.
학생들이 뭘 안다고 촛불시위냐고 무시하고 경멸하죠.
그러나 우리의 대통령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경청을 합니다. 성심성의 껏 답하고 대화합니다.

그러니 서로 대화를 나누려 합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말하기 싫은 사람, 대화가 통하지 않은 사람하고는 상대하지 않습니다.
대통령도 아이들도 서로 눈을 마주보며 즐겁지만 진중한 대화모습을 보이지 않습니까.

이렇습니다.
모두가 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딴짓하는 아이들이 없습니다. 눈높이가 맞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선물을 드립니다.
두 손으로 즐겁게 받습니다. 뿌듯해 보입니다.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받는 선물이 거의 편지나 직접그린 그림들입니다.
천만원짜리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하찮은 선물로 취급하겠지만
대통령께서는 아주 귀한 선물로 여깁니다.

살인미소라 할 수 있죠.
이 웃음은 참 강렬합니다.
보는 사람들에게 뭔가 희망을 주고 꿈을 주는 미소입니다.
'괜찮아, 너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듯한 힘이 느껴지는 표정입니다.

이분이 언론의 도마에 다시 올랐습니다.
미국의 소를 수입하는 것 때문입니다.
분명한 자료와 근거가 밝혀졌습니다.
30개월 미만소만 소 중에 살코기만 수입하되
한우농가의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30개월 이상 소와 뼈와 내장까지도 수입을 하고
한우농가의 대책은 내놓지도 않은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의 연장선에서 설거지를 했다고 합니다.
기가막힐 뿐이죠.
우리의 대통령과
자신들만의 정권은 이렇게 큰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