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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7년차

| 조회수 : 3,451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8-03-11 07:11:39
안녕하세요. 주부님들...

이곳은 미국이고, 올해로 기러기 생활 7년이 된 주부입니다.

이제 기러기 생활을 청산하고 내 나라로 돌아가려 합니다.

역시 내 나라가 최고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자는 이미 자식 교육을 끝냈을테니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아직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도 있고, 그 동안 외국 생활의 설움도 많이 격었답니다. ^^;;

그런데 막상 돌아가서 생활할 생각을 하니까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해요.

잘 살 수 있겠죠?

넘 넘 기대되고 좋아요, 돌아갈 생각에....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ex
    '08.3.11 10:56 AM

    고생하셨습니다. 외국가면 애국자 된다는 말... 맞는거 같습니다. ^^

  • 2. katie
    '08.3.12 8:19 AM

    앗, 답글이다..

    정말 반갑네요..

    고맙습니다.

  • 3. 샤랄라
    '08.3.13 11:44 AM

    저도 외국생활 8년끝에 2년전에 들어왔는데,,,첨엔 적응 잘 안되더니,,이제 좀 되네요,,,

    첫번째 댓글님의 외국가면 애국자 된다는 말씀 동감해요,,,^^

    환영합니다,,,^^

  • 4. 김선아
    '08.3.13 3:18 PM

    멋지네요...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 5. 쵸콜릿
    '08.3.13 3:40 PM

    환영합니다 ^^
    힘들다 힘들다 해도...내 나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6. katie
    '08.3.14 6:19 AM

    관심있는 댓글들 감사감사!!

    누가 기러기 생활을 시작한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반대하러 다니겠지만,

    그래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쪽지 주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혼자 수속이며, 비자며, 거의 모든 것을 했기 때문에 여행사나, 유학센터 기타 등등은 잘 모릅니다.

    외국 생활 그거 쉽지 않습니다...

  • 7. 아뜰리에
    '08.3.16 2:36 PM

    저 10년 생할 접고 들어온지 한달 됐어요.
    아직은 적응도 잘 안되고 다시 가고싶어요.ㅠㅠ

  • 8. 꼬미
    '08.3.16 9:15 PM

    저희 아버지도 기러기이신데..
    ㅠ_ ㅠ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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