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제 아들넘이 어제 봄방학을 하면서 3학년꺼 생활통지표를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출결상황의 조퇴란에..
무단 조퇴 1회로 기제되어 있네요.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무단 조퇴라니?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파서 조퇴하고 병원에 다녀온 적이 한번 있는데..
이 때도 선생님께서 제게 전화를 하셔서 제가 학교에 가서 데리고 왔는데요.
이것을 무단 조퇴라고 하셨는지..궁금하고,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수두로 일주일 결석...눈병으로 삼일 결석..물론, 두건다 의사의 소견서 제출해서 결석으로 처리되지 않았는데, 저나, 아들넘이 미운털이 박힌것인지..
통지표는 평생을 가는것 아닌가요?
혹, 중 고등학교에서 불이익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정정하고 싶은데, 누구한테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요?
담임 선생님과는 통화 하고 싶지 않은데요.
일년동안 학교일 보면서 많이 속상하고 힘들고 있던 경험에...눈물도 흘리곤 했답니다.
아들넘이 반장으로 할 일도 잘하고, 공부도 반평균을 뺏어먹지 않을만큼은 했는데..
어느분께 말씀드려야 하나요? 아님, 그냥 놔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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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조퇴?
쐬주반병 |
조회수 : 2,660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8-02-15 1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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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나몬
'08.2.15 12:04 PM초등학교 출결상황은 중고등학교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병조퇴나 결석시 일일이 약봉투같은거 첨부시켜서 처리하는 학교도 있구요. 문의는 내키지 않으셔도 담임샘한테 하시는게 맞습니다. 마음 푸세요...
2. 프링지
'08.2.15 11:42 PM한번 여쭤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머님이 모르시는 사건이 있었을지도 모르잖아요
계속 오해하는것 보다 한번 여쭈어보세요3. 사다드
'08.2.17 9:24 PM그래도 이제 학년도 끝났는데 마음 푸시고 담임선생님께 한번 여쭤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런 건 담임선생님 외에는 말해줄 사람도 없기 때문에요.
저두 왜 그렇게 기재하셨을까 궁금한데 저라도 여쭤볼 것 같아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슬쩍 여쭤보세요.4. 로렌
'08.2.19 12:31 AM초딩이 무단조퇴??
요즘 선생님들..왜 그러시나..무단조퇴였으면 선생님께서 전화하시지 않나여??
애가 수업중에 뛰쳐 나간것도 아닐텐데..
전화해서 여쭤보세여...
무단조퇴라.....쩝5. 캠벨
'08.2.19 9:51 PM출석부 입력 시 클릭 부주의로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결 사항은
담임 선생님께 알려야 정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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