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계신 공원묘지가 재개발된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동생과 상의해서 화장한 후 납골당에 모시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반대하시네요.
그냥 화장하고 산에다 뿌리자고 하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납골당에 모신 사람들이 유골항아리내에 벌레가 생긴다고
안좋다고 그랬다는군요.
정말 그런건지, 어머니가 어디서 잘못 듣고 그러신건지 궁금해서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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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사용
엠 |
조회수 : 1,991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8-02-12 0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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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짱아
'08.2.12 10:52 AM납골당은 모르겠고 요새 선산에 하는 가족 납골묘는 벌레가 생긴다고 들은거 같아요
2. 정이월 다 가고
'08.2.12 11:43 AM어머님뜻대로
산골이나 수목장이 더 바람직할겁니다3. yuni
'08.2.12 10:39 PM저희아버지 돌아가셔서 벽제 시립장묘장에서 화장하고 거기에서 분골하여 유골함에 담아 진공처리하고 실리콘 패킹 했습니다.
그리하면 벌레가 안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추가로 5만원인가? 10만원쯤?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해서 납골묘로 모셨네요.4. 채리엄마
'08.2.14 11:50 AM잘은 모르지만...
화장 후에 유골의 열이 채 식기 전에 유골함에 넣으면 유골함 뚜껑에 김이 서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네요. 그래서 습기 때문에 벌레가 생기기도 한데요.
하지만 뭐 다 그런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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