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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집전화 명세서 꼭 확인하세요!

| 조회수 : 3,971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7-11-27 11:06:32
저희 집은 원래 하나로 통신을 쓰고 있었는데, KT 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10개월 기본료 무료로 해 줄테니 옮기라고요.  어짜피 집전화는 많이 쓰지도 않는데 기본요금 10개월 무료 라는말에 혹하여 KT로 바꾼지 3개월 째 입니다.

님들은 명세서 꼼꼼히 확인 하시나요?
첫달은 너무 바빠 미쳐 확인 못했고 둘째달에 확인 하니까 기본료가 청구되어있더라고요.
전화 해서 문의 하니까 죄송하다며 바로 처리해 준다며 담당자가 전화를 드릴거라고 하더군요.
1주일 기다렸습니다.  아무 연락없어 다시 전화 하니 정말 죄송하다며 담당자가 곧 전화 드린다기에 또 기다렸습니다.  
담당자 전화 와서는 2달동안 청구된 요금을 환급해 준다고 계좌 번호 알려 달라고 하더군요.
바로 입금 시켜 준다고 하길래 전화 끊고 기다렸습니다.
1달이 또 지난 지금 환급해 준다는 돈도 입금 안되있고, 기본요금은 또 청구 되었네요.

얼마 안되는 금액이 문제가 아님니다.  KT전화 쓰게 만들때는 계속 전화해서 온갖 친절과 아양으로 옮기게 하고 사후관리는 이렇게 하다니...  그냥 넘어 갔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었습니다.

님들도 명세서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혹시 내가 모르는 요금 부당하게 청구 되었는지요.

저 이돈 꼭 받아 낼것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전화로 옮길까 고려중입니다.
혹시 인터넷 집전화 쓰시는분 계신가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해쌀
    '07.11.27 11:25 AM

    정말 대책없는 KT네요...구멍가게도 아니구 어케 일처리를 그따위로 하는지...단돈100원이라도 그런돈은 꼭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 vudals
    '07.11.27 4:59 PM - 삭제된댓글

    아마도 영업점에서 실적에 급급하여 영업부터 한담에는 관리를 잘 안해서 그럴 거예요. KT만이 아니라 다른 곳들도 그럴거구요.
    100번에 전화하셔서 계속 클레임 거세요. 불만제기가 많으면 영업점에 좋지는 않을 거예요.
    클레임 거실때 강력하게 항의하시구요. 사실 그냥 이렇다 저렇다 해서는 해결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고, 강력하게 항의하는 분들에게는 혜택 하나라도 더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꼭 계속 100번에 전화해서 항의 하세요.

  • 3. rnaltl
    '07.11.28 1:31 PM

    꼭 확인해야 되겟더라구요.
    ADSL 사용하고 있는데
    신청하지도 않은 아이클린이라는것이 여러달 3000원씩 빠져나갔어요.
    전화할때 통화한 사람 이름 꼭 알아두고 시간이랑같이 적어두세요,
    이름 정확히 물어보면 아무래도 일처리가 빨라요.

  • 4. 땡삐
    '07.11.28 3:59 PM

    저는 지로로 납부해야 한다는 국제요금을 지로로 납부했는데 또 카드로 청구 된거에요 그래서 뭐라했더니 대충 얼버무리더라구요 카드로 안된다해서 지로로 냈더니 카드로 또 청구하고 항의 하니 매가패스 요금좀 깎아준다네요 참... 이런식으로 모르고 이중 납부 된 분들 많을것 같아요

  • 5. 빼꼼
    '07.11.28 5:51 PM

    자동이체 신청해두셨더라도 날짜 꼭 확인하세요, 보통은 한달에 두번정도 빠져나가더라구요. 카드값처럼요..
    25일이 이체일이라면 30일 전에 한번더 27일이나 28일에 나가는게 보통인데요..
    지난번 추석이 끼어있던 달은 한번만 빠져나가서 30일전에 돈이 들어가 있었어도
    다음달로 연체되버렸더라구요.
    확인해보니까 어쩌다 그런 달이 있다고 하던데..(정해진것도 아니고 자기들 편리대로인듯)
    이체시켜놓으면 잔고 채워놓고서 잊어버리는게 보통이잖아요.
    요금고지서에 붙어있는 작은 청구서,영수증에 이체날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보통 금액만 확인하고 이체 날짜까지는 안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전화로 확인하고 보니까 하루만으로 되어있더라구요..
    대체적으로..불친절합니다..확인절차만 한참..전화통 붙들고 또 한참..어쨌든..한번씩 확인해보세요

  • 6. 깐돌이
    '07.11.29 1:35 AM

    전 전에 안폰을 무상으로 줄테니 3개월이상 사용해달라해서 OK했다가 안폰기계요금일부가 3개월할부로 전화요금에 포함되어나와 황당했던적이 있더랬습니다.. 원글님과 비슷한 과정으로 담당자에게 전화를 받았고 실수했다며 죄송하다며 담달엔 이런일없도록 하겠다며 다짐받고 계좌불러주고 해당금액 환불을 받았었는데 담달도 또 나왔던 겁니다..어찌나 화가나던지.. 또 같은 단계로 환불받고.. 또 다짐받고..
    아~~정말 짜증이었지요..

    전 정말 KT와는 인연이 아닌듯.. 거의 3년전쯤에 KT에서 핸펀을 공짜로 준다해서 번호이동했다가 기기대금이 24개월 할부로 나와버리는 통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대리점측에서 개인계좌로 다시 송금해준다는답.. 것도 바로바로도 아니구 몇개월씩 밀려가며) 장장 2년넘게 싸우고 결국은 대리점 부도라며 돈못준다고 하고..그러더니 나중에 다른데로 넘어갔다며 못받은돈 신형폰으로 기기변경해준다며 새로 넘겨받았다는 데서 전화오고 ..에구 어찌나 화가나던지..

    어쨋거나 KT에 요금내가며 사용하는건데 KT에서는 나몰라라 하더군요.. 대리점과의 계약문제일뿐이라며.. 힘도없구 빽도없구.. 걍 몇만원 손해보구 말았더랬죠.. 돈도 돈이지만 매번 전화한번 하려면 얼마나 힘들었던지.. 제대로 받지도 않구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아~~지긋지긋..
    나만 손해봤으면 덜 속상한데 공짜라구 주위친구 소개해 줬었거든요.. 그친구는 주변분 또 소개해줬었고.. 에구 돈못받을 때마다 괜히 저땜에 그런거 같아 좋은맘으로 해줬다가 어찌나 미안했는지 쩝..

    이런일 있다가 안폰도 그렇게 되니 얼마나 화가나던지.. 당분간 KT안쓸거 같아염..

    여러분도 조심하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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